북마산 철길을 끼고 이어져있는 회원천따라 나래비 천막속 다양한 가게들이
명절을 앞두고 사람들로 북적인다.
40년째 뻥튀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곳 시장에서 뻥 소리를 내며 쌀튀기를 직접하는 곳은 2곳있다.
하나는 철길이 남아있는 (대림맨션 맞은편) 곳이고
또 하나는 바로 이 곳,
가족들이 모두 같이 일을 하고 있다.
주문해 놓은 강정이 비닐봉지에 담긴 채 줄을 서고 있고
할머니, 아들, 딸들의 손놀림이 무척 바쁘다,
엿물에 튀긴 밥을 골고루 섞고 구멍 송송 난 판위에 펼쳐부어
순식간에 크기만큼 잘라 놓으면 고소하고 맛난 강정이 된다.
건강 가득한 견과류강정, 자색고구마가 들어간 뻥튀기등
손님이 원한는대로 튀겨준다.
"깜짝 놀라셨죠~ 시끄럽게 해서 미안합니다" 현수막 문구가 무척 정겹다.
그 앞에 서 있는 내내 뻥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진다.
북마산 철길시장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오르내린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