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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다방 마당에서 영화를 보다

2016년 6월17일 저녁7시,,완월동 새뜰사업지구 주민들과 함께

 

돗자리를 깔고 영화를 보았다.

 

마여고 담 뒤 주민들,,,

 

준비한 <영화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제 몇 번을 마주해서 그런지 주민들이 낯설지 않고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마당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일이 익숙하지 않어서인지,

 

"통장은 와 안오노" 하면서...쉬이 자리를 잡지 못한다.

 

어무이,,앉으이소~~

 

"누워서 봐도 됩니더...편안하게 영화 한편 보이시더~  울지는 말고예..~~"

 

주민들은 시원한 매실엑기스와 토마토를 들고 나왔고 우리는 주전부리 뻥튀기와 강냉이

 

를 준비하였다.

 

저녁바람은 살랑대고...

 

보름을 앞 둔 달이 왼편에 있더니만,,영화가 끝난 후 오른쪽 으로 넘어간 시간에

 

영화가 끝났다..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경남대학교 박진석교수..

 

공공미디어단잠이 함께 하였다...

 

(박진석교수님 페북사진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