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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동 두번째 이야기

지난달 경남광역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 연락이 닿아

창업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듣는 창업이야기 기획을

창동에서 도움을 받고자 한다고 하여

mj스위티를 소개하여 차민정 대표의 커피가게를 꿈꾸며 준비한 이야기 시간을 가졌는데 무척 좋았다는 평가에

다시 연락이 온거였다.

이번에는,,

카페창동 가게를 추천하였다. 물론 사장님이 흔쾌히 하겠다고 마음 열어주어서 시작된

수요일 아침. ,,,,

카페창동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29년내내 커피가게를 꿈꾸었다.
여기있는 소품들은 우리에게는 가족이다
그때부터 차곡차곡 오랫동안 가족이 되기위한 시간을 위해 준비해왔다...
남편이 퇴직하면 꼭 가게를 채려주겠다고 했던, 그래서
말하는대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1년을 꼬박 전국투어를다녔다.오직 맛있는 커피를 위해..

이 공간에 마음을 정하고 여기 오랫동안 묶은 집기 모든걸 버리는일이
엄청났다. 하나하나 직접 작업하여 3개월 걸렸다
지금은 손님들의 환한인사를 받을때 참 행복하다

차를 마시는 동안 최대한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 될수있게

음악을 준비하고 작품도 배치하고,,,
따뜻한 사람의 기운이 있는 매력,,,커피맛의 매력 편안한 장소의 매력 ~~
저희는 6개월만에 다 채워져지고 있고
오늘도 우리 부부의 꿈을 쌓아가고 있다.

김두철대표는 올해 환갑이라고 한다. 취미로 사진을 찍고 있다. 칠순이 되면 이 공간에서 사진전시회를 할것이라고 한다.
힘든시간을 잊은채
김미현 카페창동 안주인의 낭랑하고 행복한 목소리에 모두가 이끌린 시간이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