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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골목에서 만난 어린왕자 이야기

교방초등 4학년 남학생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들어와서

나무판이 어디 부착되어있는지 물어본다.

" 어떻게 이곳에 와서 물어볼줄 알았니? 하고 물어보니

 

지난번에 여기 왔었다면서 창동아지매를 한번에 알고 물어본 것이었다.

" 가자~~ 부착된 나무판이 어디있는지 알려줄께..

 

엄마랑,동생이랑 함께 온  4학년 구지효,,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썩 기분좋은 모습이었습니다. 하하하~

이 작품은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정채령 캘리그라피 선생님이

교방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어린왕자 책에 나온 글귀들을 아이들이 참여한

캘리수업으로 완성된 나무판을 창동예술촌에 부착하고 싶다고

요청하여, 골목골목 다녀보다가 이곳이 가장 적절할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이곳은 코아양과 맞은편으로 들어오는 창동예술촌입구 방향입니다.

조금 들어오면  노란 안전 색의 '희자매' 옷가게 건물이 정면에 보입니다.

 바로 왼쪽 코스모스 여관 건물 벽면에 약간 녹슨 나무조형물.

아이들 덕분에 새롭게 환해졌습니다.

창동예술촌 골목 속 새로운 포토존으로 사랑받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