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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대동제를 마치는 날,,

2019년 2월19일 정월대보름 날 오후나절,

추산동 산자락을 울려퍼지는 북소리,,

그리고 낯 익은 예술인들이 얄팍한 바쁜 숨을 고르며 한분씩 

활짝 열려있는 문신미술관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2월8일(음력1월4일)부터 시작된 제32회 대동제는

창동 어울림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19일 정월대보름날

문신미술관에서 작고하신 예술인들을 위한 추모제와 함께 막을 내렸다.

10여일 동안 선후배 작가들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안부도 묻고,

 옛이야기에 고함도 오고가고~

웃음도 오고가고~

쌀쌀한 날씨에 입안가득  따스하게 해주는

뜨끈한 오뎅국물에

찹찹한 막걸리를 주고받으며~

그동안 욕봤다,,, 한잔해라,,,,

▼ 문신,,,

그는 고향의 언덕,

당신의 미술관

시민의 미술관에서

  말없이 후배작가들,,지역시민들을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