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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거리풍경,,,

1. 2월23일  창동상인음악방송 시작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여러가지 창동상인들의 이야기와 신청곡을 받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창동2지구(부림시장길) 상인회원들의
애청률이 가장 높답니다.
아예,, 제가 밥먹고 있는 식당에까지 신청곡을 들고 오시기도 하구요.
매주 금요일에는 객원손님, 혹은 나도DJ코너를 준비합니다.
첫 손님으로는 마산문화원 부원장 이승기 선생님을 모셔서,,
50년부터 그때 그시절,,,다방, 예식장, 금방, 양복점, 시민극장에 얽힌이야기등 쉴새없는 입담으로 방송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아래~도시탐방 이야기들에 실려있습니다..)
이승기샘은 마산의 영화 및 문화의 산증인입니다..



2. 상인들의 취미활동을 통한 정서지능 부여와 상권활성화영향력 효과를 기대하면서 동호회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2기상인대학생들의 친목모임에서 난타를 단체로 배우고 싶다고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15여명)
2지구회원 한 분은 섹스폰을 신청하였구요...
중창단을 모집하는데는 아무도 신청을 하지 않습니다. ㅠㅠ
동호회를 맡아서 이끌어갈 누군가의 도움도 필요한데....
연습은 언제,, 오데서,,몇 팀으로 ? 
누구없소??


3. 창동거리에서는 4년동안 주말이면, 혹은 매월,, 매주, 그리고
계절에 맞는 거리공연, 문화축제,, 청소년문화존,, 즉석노래방, 방송촬영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었다..
누구는  행사하는날이 손님하나 없다 ,,도대체 누굴위해 행사하노?
상인들을 괴롭힌다는 의견도 많다..
차량통해제한 안내를 사전에 아무리 해도  행사 당일날이면 의례
서로 불협화음이 일어난다..
어떤이는  얼라들(청소년들)이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말라꼬 하요? 이제 그만해라고 한다..
2011년 올 한해동안 창동거리공연을 위해서
고객이 원하는 볼거리가 무엇일까 ~~
3월첫 주말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하고고 있다.


창동상가활성화에는 다양한 영역이 있다. 
물론 시급한것은 하드웨어다... 왜냐면?
1. 주차장이 없다고  노래들 한다..
~ 근데 주차장은 주차권이 상인이 고객에게 지급하면 되는데 안한다는게 문제다.. 단돈 500원(30분용), 1,000원(1시간용)이 아까워서
일까..
2, 고객들은 차없는 거리라고 한다.
~ 근데  24시간 차량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거리마다 불법주.정차는 상인회원,그의 직원들의 차량이다.
~아무리 홍보해도 미치지경이다... 햅쪼를  안해준다.
 3. 점포앞마다 풍선배너, 상품들이 고객들의 보행을 방해한다.
~ 니도 내도 없이 막 꺼내 놓는다. 조금이라도 더 길 앞으로
한개라도 더 많은 물건을 ,,
그리고  가게입간판은 행여 바람에 넘어갈까봐 커다란 벽돌을 턱 얹혀놓았다.. 혹은 오래되어 녹슬어 있다..
주인눈에는 그슬리지도 않을까??
암만 봐도 내 눈은 이해가 안된다...

3. 공영화장실이 없다.
1)골목마다, 혹은 2층빈점포 건물계단 앞에는 밤이면 실례를 하는 ,,
2) 어린아이를 데리고 나온 고객,, 갑자기 급하게 아이가 보채면,,,
   주변을 둘러보면 화장실이라곤 없다... 고마 길가에 있는 구멍만 보이면, ..우짜끼고 ~ 아가, 오줌누고 싶다는데 마음은 급하고..,
 
4. 비가오면, 더우면, 추우면,,
  고마~ 창동길에는 사람하나 다니지 않는다..

5.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프트 역시 다양하다..
상인들의 개별 고객마케팅은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상인들의 고객응대는?
각 점포의 주 고객층은?
매력점포가 되려면?
이벤트는 무엇으로..?
소셜커머스..  소비자욕구의 흐름에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을까?


5. 국토해양부 테스트베드선정으로
원도심재생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다.
창원시의 빈점포활용 (학문당 뒷골목 ,,) 사업도..
창작문화촌,, 다문화수공예품,,,아틀리에...
어떤 영역들이  하나씩 채워야 할지.
골목스토리텔링도 만들어가야한다..

6. 얼마전에 희망제작소의 희망열차 신청을 하였다.
박원순변호사를 초빙하여 민.관, 혹은 지역만들기,
창동과 함께하고자 하는 다양한 영역의 네트워크의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고 싶어서이다..

4월3일 일요일 오후1시  창동상인회(창동사거리다비치안경 3층)
함께 하실분~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