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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의 라디오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5.20 창동골목여행속 라디오특별전시회

 

 

김호준씨는 제36대 마산예총 회장님이면서 창원시청소년관현악단의 지휘자입니다. 

 

 그는 90년대 미국유학시절에 라디오에 흠뻑 빠져 다양한 모양의 희귀라디오를 

 

  소장한 음악인생의 진귀한 사람인데요,

 

  보물,고물라디오 1,000여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언젠가 마산창동예술촌 내에 라디오박물관이 조성되어진다면 

 

  이 곳에 모든 소장품을 기증하겠노라고 의지를 밝혀주셨네요^^

 

 

 

 △5월18일 오전11시 창원시여성문화홍보단 회원들이 라디오특별전을 앞두고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라디오 하나하나 마다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감탄을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라디오를 어찌 금액으로 가치를 두겠는가? 정말 다양하고 특별한 라디오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데요, 라디오전시의 하이라이트는 70년 된 인형라디오 입니다.  

치마를 살짝 들어서..채녈을 돌려 라디오소리를 들을수 있으니, 남성분들이 매우 좋아라 하겠죠~ㅋ

 


 △ 피아노모양을 그대로 담은 라디오,, 사랑하는 이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편지를 쓸수 있도록

만들어진 낭만의 라디오입니다. 

 

▽약 100년전 미국의 발명왕 에디슨 에 의해 발명된 축음기입니다. 

우측의 크랭크를 여러번 감은 뒤에 음악 소리를 듣는 전형적인 고전 축음기로 100년전의 음색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돌음판에 다이야몬드 바늘축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생생한 음악이 들린답니다. 

 

▽ 1950년대의 진공관라디오

 

 

▽ 다양한 생활용품의 모양(골프, 자동차, 케찹, 콜라, 추구공, 자전거,양주병등)의 라디오...

 

캐첩,양주, 콜라병등,,직접오셔서 채널을 돌려 라디오소리를 들어보세요..깜짝 놀라실겁니다.

-> 많은 라디오를 수집도 중요하겠지만 보관하기가 가장 힘들답니다.

 세계에서 10개정도 밖에 안되는 라디오도 볼수 있습니다. 가구처럼 보여지는 라디오들을 자세히 보면 70~80년이 지난 시간이 됨에도 불구하고 그당시에는 물건하나 팔기 위함이 아니라 손잡이 하나하나에도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주전자 모양의 라디오.. 손잡이 두껑을 열면 그 속에 채녈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가허리춤에 차고 다녔던 트랜지스터를 기억하시나요?

 

 

개(니퍼)가 축음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모습 

 

 김호준회장님의 니퍼이야기를 옮겨보면

-> 강아지 니퍼는 혈통도 없는 잡종에다가 이름도 없이  마을을 떠돌아 다니던 강아지였는데, 어느  한 사람의 화가가 길거리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을 보고 집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바로 니퍼의 첫번째 주인이 된< 마크 바로>였다고 합니다. 

 

  영국 브리스톨 시의 극장에서 무대 배경을 그리는 일을 하던 마크 바로는 발치에서 머뭇머뭇 자기를 따라오던   강아지의 눈빛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게 되었고 강아지에게< 니퍼>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답니다. 그러나 그렇게 시작된 마크 바로와 강아지 니퍼의 따뜻한 이야기는 마크 바로가 3 후에 죽게 되어 끝나버렸다고 하네요.. 

 

  주인을 잃은 강아지 니퍼는 결국 마크 바로의 동생인 프랜시스 바로가 맡게 되었고, 동생인 프랜시스도 화가였기에 강아지 니퍼는 대부분의 시간을 아틀리에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어느날 니퍼가 축음기 앞에서 가만히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축음기에서 흘러나온 곡은 "무도회의 권유"였다고 합니. 

 

  그 후로도 니퍼는 "무도회의 권유"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면 앞에 가서 귀를 기울이곤 했는데요, 마크 바로가 살아 생전에 곡을 즐겨 들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강아지 니퍼는 곡이 끝나면 서로를 선택했던 첫번째 주인이 바크 마로의 목소리를 들을 있을 거라고 생각한게 아닐까요...  


  프랜시스는 니퍼가 축음기 앞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는 순간을 그림으로 옮기게 되었고 그림에 대한 권리를 빅터사에서 사게 되면서 빅터사의 마크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닌다. LP 판을 보면 EMI 음반에서도 마크를 사용하고 있고 현재에도 많은 음반사들이 그림을 마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 주인을 그리워하는 니퍼의 슬픈이야기가 숨어있죠...

 

  5월21일 화요일 오전 11시 창동예술촌 아트센타2층에서 한달동안

전시되는 라디오이야기에 발길을 놓치지 마시고  흠뻑 빠져보세요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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