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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1326'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7.03 소근소근 어떤 이야기 들리시나요
  2. 2016.04.22 삶의 계단
  3. 2015.06.18 영상으로 만난 자본주의 난민

눈망울이 커다란 작가,

코가 남다르게 큰 작가,

목소리가 시원한 작가,

이야기를 담은 부분에 색칠을 하고 굵은 드로잉을 한 작가,

액자에 신경 쓴 작가, (직접 작업)

작가의 사인이 없나봐요? 있죠~ 액자 옆면에..

 

소근소

탁자프로젝트 

정진경 1st show

창동예술촌 스페이스 1326

7.3~7.15

 

도자기에 구워진 각양각색의 표정을 담아낸 얼굴들 속에서

오만가지 이야기가 스며있는 듯 하다.

굵은 드로잉 그림 속에는 소근소근 거리는 모습.

지저귀는 새소리.

집, 해, 꽃. 반지 낀 여인,

작가의 자화상.

제각기 

웃는~

슬픈~

수다가 들려오는 듯 하다.

 

이해를 돕기위해 아주 작게 쓰여진 작가의 글을 옮겨본다.

탁자 프로젝트는 두사람이 탁자 하나를 두고 서로 이야기를 나는 것에서 시작을 한다.

사람들이 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그림 한 장에 즐겨 그 사람을 표현하여 담고자

2017년부터 2018년동안 길에서 마주친 낯선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삶으로 방문하여 본인은 그들이 전하는 말을 모아 그림으로 담아 참가자들의 초상화를 그린다,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의 낯선 만남은 짧으면 15, 길면 1시간동안 가장 좋았던 기억과 인생에서 가장 싫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나의 삶속에 존재하는 소중한 부분을 작가와 참가자는 이야기하며 나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마치 둘만이 존재하듯 주위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묵었던 가슴 속 감정을 참가자는 다시 낯선 행인이 되어 자기만의 길을 떠난다.

본인은 커뮤니케이터 아티스트로 일상적인 주제를 무대에 올려 재조명함으로써 평범하다고 여긴 것들을 낯설고 새롭게 생각하게 하여 일상에 스며 들어있는 예술을 발견하게 만드는 작업을 구성하고 있다. 2012년도부터 이라는 주제로 학생. 성인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감정을 공유하고 그로 인한 상호작용과 이해를 추구하고자 하며 공기처럼 언제나 곁에 있고 익숙한 존재인 가족을 새롭게 상기시켜 잠여자들에게

 가족” “에 대한 존재 이유를 찾아보게 한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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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계단

분류없음 2016.04.22 14:58

2016. 4.22 금요일

 

제각기,,,

자기가 주어진 삶의 계단을

쉬엄쉬엄,,

앞서거니

뒤서거니

멈추기도 하며

잠시 뒤도 돌아보고

공공성에 대한 감수성도 느끼면서..

 

한 계단씩

오르는

나날 되세요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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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지나다가 스페이스1326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평소 습관처럼

이번에는 어떤 전시가 초대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약간 어두운시선이 다가와서 ,,
뭐지? 하고 유리창쪽으로 몸을 가까이 하니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준다
그녀의 이름은 신미정.
서울에서 왔다고 한다 
한 벽면에는 두가지 영상이 보인다
입구 앞에는 붉은 비상벨이 돌고 있고 신문이 펼쳐보인다

프랑스 유학 ,귀국후 영등포구 문래동 어느 폐공장에서 첫 개인전을 했다고 한다

초대되어 이곳에 왔다고 한다
3번째 개인전이라고 한다

개인전 하는 동안 폐공장 지붕이 뚫린상태? 허술한 탓으로 작품의 몇 소품이 도난 되어

경찰에 신고했으나 소액이라고 미루어지는 어이없는 현실과 만나면서 
작가는 이러한 이야기를 작품 전시 팜플렛 대신으로  신문처럼 발행하여

전시의 이야기를 담아서 소통하고 있다.

 

전시 엽서에 담긴 글을 옮겨본다.

RE.CONSTRUCTION

영상1- 2014년 문래동 공장 재건축 현장에서 촬영한 철거영상

영상2-  rhdwkddptj qkfrusehls 1990~2005년도 당시 현장 필름사진 자료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1가 소재 00테크 부지가 새로운 소유주에게 매매되었고

새 소유주는 해당 공장을 철거한 후 재건축 할 것을 결정했다.

한편 기존에 해당 공장을 임대 사용하던 업체는 공장이전을 거부하고 나서서

세입자와 현 소유주간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공장의 이전에 따를 비용과 세입자의 부지 사용권과 관련하여

현 소유주와 세입자간의 법정 공방이 벌어졌고

상가 건물 임대차보호법 위반 여부에 대한 법정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자신의 집으로 부터 , 자신의 가게로부터, 자신의 동네로부터

수 많은 사람들이 쫒겨날 수 밖에 없고

그들의 고유한 감각의 기억을 담고 있는 장소들이

정량적인 가치에 대체되어 매일매일 사라지는 상황에서

우리 자신이 이미 자본주의의 난민이 아니라고 감히 주장 할 수 있을까.

 

......

     그녀도 작업실 공간 쫒겨다니게 된게 세번째라고 한다.

 

창동예술촌 이 곳,,,불편한 진실이 다가올수 도 있지않을까.....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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