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는 오늘도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나의 시선 앞에 한 걸음 한 걸음 바닥을 끌듯이가는 이가 있다. 바우다. 어~~어~ 앞으로 넘어졌다. 뛰어가 일으켜 주렸더니 제 스스로 일어났다. 바우는 언제봐도 강하다. 제 멋대로다. 언제나 혼자다. ‘아직도 죽지 않았네~ 할 정도로 오랜 기억속의 사람이다. 바우,,,, 지극히 개인적인 나의 관심사에 걸려든 바우... 눈을 감고 잠시 생각해본다. 1970년대 아주 어린 시절, 정말 가난한 시절,, 집에 있던 작은 물건들 (양푼이, 손잡이 떨어진 냄비,떨어진 책등)로 깡냉이 한 그릇 바꾸어 먹던 시절,,, 바우는 그 시절 넝마주이로 기억된다.. 등 뒤에 얼기설기 엮인 짚으로 된 커다랗고 깊은 항아리 모양의 넝마를 지고 온 종일 동네를 쏘다니며 이 것 저 것을 주워 담아 모인 것들을 가지고 뭔가를 먹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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