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둘레길... 며칠전 YMCA이윤기 부장으로부터 우포둘레길 참가 안내공지가 메일로 왔다. 나는 바로 가겠다고 답신을 보내고 ~ 아주 오랜만에 우포늪 풍경을 눈감고 생각하며 설레임에 사로잡혔다. 요즘 무척 제주. 진주..남도..지역마다 올레길이 프로그램화 되어 걷는 사람들로 부터 그리움의 길로 다가오고 있는 터이지만 한번도 떠나보지는 못했었다. 마침..창녕우포는 가까운 거리탓인지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것 같기에 동행을 하기로 하였다.. 창녕 우포늪은 70만평의 거대한 습지.... 11년전 아들초등5년때 한참 황소개구리가 우포늪에서 서식할 즈음 환경운동연합회원으로 우포늪 탐사를 내집 드나들듯 다녔었던 기억.. 우포늪을 이곳 저곳 다니면서 개망초, 황소개구리. 물밤, 논고동, 미류나무, 생이가래,쇠물닭.... 다양한 .. 더보기 이전 1 ··· 432 433 434 435 436 437 438 ··· 4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