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신마산 아낙들과의 수다.. 가을밤 학교 캠퍼스안,,, 가로등 불빛 놓인연못..주변에서 편안한 걸음으로 걸어보았습니다. 일상 업무일들을 놓고 싶었는데 끊임없이 전화가 걸려옵니다.. 머리에서 맴도는 많은 생각들을 멈추고 싶은 마음은 온데간데.. 수업 날인데 휴강연락을 받고도 이 곳으로 왔다가 집으로 갈까말까 우짜까... 창동과는 다른 댓거리의 화려한 불빛에 다양한 간판들을 둘러보며 시선을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문득 며칠전에 그냥 보고싶어서 ~ 하고 문자왔던 아낙네가 생각나서 문자를 넣었더니 아들이랑 밥먹으려고 ~식당이라고 했습니다. 그쪽으로 오라고 해서 롯데마트 들어가는 입구앞 은하수 식당으로 갔습니다. 갸우뚱~ 평소 이런 식당에는 잘 가지 않을 사람인데.. 허름한 듯 하더니만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찜을 먹는 손님이 가득했습니다. 찜.. 더보기 이전 1 ··· 436 437 438 439 440 441 442 ··· 4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