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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만초 창동골목 (중성동) 만초집... 골목에서 흔히 들을 수 없는 클래식이 들려옵니다. 많은사람들이 만초를 기억합니다. 많은사람들이 드나들었습니다. 숱한 세월속에서 지역예인들이, 그리고 만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방처럼 드나들었습니다. 클래식이 울려퍼지는 만초.. 그렇게 북적이던 사람들은 이미..저만치 떠나갔고... 만초아부지어무이는 오늘도 내일도 밤늦도록 불을 켜두고..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지난주 부터..만초에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가진 사람들이 뜻을 함께 했습니다. 너무도 열악한 환경을...창동예술촌과 더불어 만초집도..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 뜻을 함께 한 사람들은 사회적경제지원센타 (김용기, 김윤미) 안방 문을 쏵 갈았주었습니다. 마산희망자활센타 (청소용역.. 더보기
3.15열사를 추모하는 판소리와 플라멩코 2013년 3월 20일 수요일 저녁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는 마고학생들이 관객이면서 주인공이 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세번째 준비한 행사인 3.15열사 추모예술제. 이 행사가 시작된 연유는 마고 21기동창들이 어느날 술자리에서 "야~ 우리가 용실이를 이렇게 잊은채 살아가도 되는 거냐?"하는 말에 "좋다. 그라모 3.15의거 당시 총에 맞아 피우지도 못한 꽃이었던 김용실과 김영준친구 열사를 위해 추모제를 지내자는 뜻을 모아 2011년 첫 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행사 총 연출을 맡은 김준형선생님은 플라멩코와 살풀이를 접목, 승화시키는 것을 주제로 추모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마고 21기동기회에서 행사를 진행될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공연행사에 앞서.. 변승기 3.15의거기념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