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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7.23 만초
  2. 2013.03.21 3.15열사를 추모하는 판소리와 플라멩코

만초

분류없음 2013.07.23 18:59

 

 

 

창동골목 (중성동) 만초집...

 

골목에서 흔히 들을 수 없는 클래식이 들려옵니다.

많은사람들이 만초를 기억합니다.

많은사람들이 드나들었습니다. 

숱한 세월속에서 지역예인들이, 그리고 만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방처럼 드나들었습니다. 클래식이 울려퍼지는 만초..

 

그렇게 북적이던 사람들은 이미..저만치 떠나갔고... 만초아부지어무이는 오늘도 내일도 밤늦도록 불을 켜두고..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지난주 부터..만초에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가진 사람들이
뜻을 함께 했습니다.
너무도 열악한 환경을...창동예술촌과 더불어 만초집도..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
뜻을 함께 한 사람들은
사회적경제지원센타 (김용기, 김윤미) 안방 문을 쏵 갈았주었습니다.
마산희망자활센타 (청소용역팀, 도배, 페인트, 씽크대)... 제 며누리가 욕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청소팀 도배팀, 페이트팀..진짜진짜 말도 못하게 고생했습니다.
묵묵히 묵은때~~확 베껴주었습니다.

그리고
선뜻 협찬금을 내어주신 김장희(화영철강대표),
창동사람들 (김보성상인회장.) 김종철 (부림시장번영회장) 김공양(도시재생편집부장)
김형준 (김형준치과) 정외영(마산미협회장) 김호준 (마산예총회장),감나무집오리,

플라멩코 김준형,  김경년...
십시일반 모아서,, 탁자와 의자도 확 바깠습니다.

창동의 새식구가 된 황원호 목수님도 기꺼이

CD케이스와 부엌찬장도 만들어주었습니다. 

윤현근, 김경복작가 는 디스플레이 재능기부했습니다.

25일 목요일 오후 6시....만초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모시고 비빔밥 한그릇과 써언한 맥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모두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세요

 

그라고 인자,,

많이많이들  찾아주시야 됨미더..조남륭 아부지 하시는 말씀..

내나이 (78세)..음악이 있고..사람들이 찾아와주고 웃고 이야기라도 하고 있으니,,

건강한거지..음악과 함께 했다는 이것이,,,얼매나 고마운지 몰라 ..

맞습니다..사람과 함께 할수있는것, 음악이 있다는 것..

바로 그것입니더...

 

 

 

 

  공사후...... 실내가 확 밝아졌습니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2013년 3월 20일 수요일 저녁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는 마고학생들이 관객이면서 주인공이 된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세번째 준비한 행사인 3.15열사 추모예술제.

이 행사가 시작된 연유는  마고 21기동창들이 어느날 술자리에서

"야~ 우리가 용실이를 이렇게 잊은채 살아가도 되는 거냐?"하는 말에

"좋다. 그라모 3.15의거 당시 총에 맞아 피우지도 못한 꽃이었던

김용실과 김영준친구 열사를 위해 추모제를 지내자는 뜻을 모아

2011년 첫 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행사 총 연출을 맡은 김준형선생님은 플라멩코와 살풀이를 접목,

승화시키는 것을 주제로 추모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마고 21기동기회에서 행사를 진행될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공연행사에 앞서.. 변승기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님의 말씀이

관객에 앉아있는 어린후배 학생들에게 그 당시 현장의 생생함을 잘 말씀해주었고.

특히,자유, 민주, 정의를 위해 목숨을 잃은 두 열사의 기념비를 마고교졍 후미진 곳이 아니라

당당히 보여줄수 있고 기릴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 2011년 제1회 추모의 밤의 모습

▽2012년 제2회 추모의 밤 마지막 장면

 

▽ 2013년 제3회 공연모습

김준형선생님은 특히 53년의 세월을 훌쩍 넘긴 후배와 함께 오늘 이렇게 행사를 고민하고

표현하기 위해 뭔가 속삭이고 싶다는

말씀을 하면서,,슈베르트의 보리수와 까로미오벤(오!내사랑)을 불렀다.

오른쪽 클래식기타연주자는 페이스북친구로.. 요청을 하였었는데

흔쾌히 반주를 맡아주셨다

그리고 3년내내 추모행사의 뜻에 마음을 보태고자 사회를 맡아주셨던

경남대학교 윤복희 교수님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화가이면서 사진작가이신 김병규선생님께서 찍으시곤,,사진을 보내주셨다.

이번연주에 함께 했던 마산고등학교 합창반, 중앙대졸업동기 국악팀..

김한백의 대금산조.. 김율희의 진도아리랑.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이혜정의 플라멩코팀은 정말 지역에서 흔희 볼수 없는 멋진 공연을

두번이나 가까이서 즐길수 있었던 시간이 매우 벅찼습니다.

무대위에서 쏟아내는 플라멩코특유의 강렬한 스텝, 기타반주, 손뼉박자치기..

때론 정열적으로  때론 감성적으로 거친 유혹을 하는 듯한 춤사위,

내면에서 피어나는 끊임없는 고독이 보였다.

 

친구의 죽음을 헛되이지 않기 위해

추모제를 시작한 마산고 21기 동창회 추진위원님들도 참으로 감사했으며

올해는 특히 마산고총동창회에서 적극적으로 함께 했으며 향후

행사의 총 주최자가 되기를 약속하였고,,

초심의 뜻이 후배들에게 길이길이 전해지기를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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