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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관시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10.31 이선관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2)
  2. 2011.01.05 지난10월 ~제1회창동허새비축제

바람이 몹시 차거운 일요일 아침 10시..

옛 오동동아케이드 입구. 새롭게 조성된 다리에서 익숙한 이들과 함께 이선관시인의 발자취를

따라나섰다. 아침풍경이 무척 맑다. 바닷물이 생태복원 하천으로 들어와 깨끗하다. 갈매기. 쇠백

로. 숭어새끼(모찌)가 떼지어 노닐고 있다.

 

바다 가까이 내려와 금빛 물결이 이는 아침 바다를 보며 70년대 공장폐수로 인한 썪어가던 바다를

꼬집은 독수대를 이야기하고 옛 수출후문 방향으로 쳐다보며" 번개시장을 아시나

"를 낭송하였다. 배대화 교수님은 침이 마르도록 독특한 시어를 칭송한다. 시인에게서 아무런

 감정이 들어가 있지 않다. 캬아~~누구는 산업전사라 부르고.... 공순이를 이렇게 칭하면

서 노동착취를 했던 시대가 아니었던가,,

식당 메뉴가 시에 쓰여있듯이 ..1분 막국수 2분 짜장면 3분 김밥...............

관광호텔을 앞질러 어시장 수협길을 향해 걸었다.

수협건물 기둥마다 새겨진 구호마다 정말 우습꽝스럽기만 하였다..무슨 연유에서 이런 발상이

나왔을까,,방제사업으로 인해 등대 주변의 바다는  점점 매립 되어가고 있었다.

관광호텔을 앞질러 어시장 수협길을 향해 걸었다.

수협건물 기둥마다 새겨진 구호마다 정말 우습꽝스럽기만 하였다..무슨 연유에서 이런 발상이

나왔을까,,방제사업으로 인해 등대 가는 길이 점점 매립 되어가고 있다.

어시장을 들어서 옛 천신호 배가 정박된 자리를 향했다. (현.농협자리)

ㄷ자모양의 선창가. 회상,,,,,천신호 가장자리에서 고추만 붙잡고 물에 뛰어든 소년......

계속 발걸음을 이어 옛 문화문고 앞에 닿았다.

제삼의 충격 

거의 매일 들르는 문화문고에서

오늘은 매우 충격적인 문장 한 줄을

읽었습니다

부림공원조성 터에 가서 고모령 시를 낭송하고

청춘바보몰 팟타이 코너앞에 가서 성광집을 기억하고 성광집 아줌마

△ 임화 시인이 골목안집에서 1여년 정도 살았다고 합니다..

오거리,,그리고 부림지하도를 지나 추산동 일방통행길을 따라 이선관 시인이 잠시 살았던

추산아파트  그리고 길목을 가르며 걷는 내내 옛 이야기에 젖는다 

제일 탁구장 맞은 편 골목을 들어서,,,, 쭉 들어가니 ,,마지막 거주지 문이 보인다.

박영주씨는 벽에 있는 못을 지적하면서

이것이 이선관시인의 문패가 달려 있었던 자리라고 이야기 하면서.

배대화 교수를 쳐다보면서 " 문패는 보관하고 있습니까? ,,,,...없는데.... 

골목을 다시 나와 후미끼리,,(기차길을 통과하는 길)..,포교당 뒤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옛 강남극장 뒤 좁은 골목을 들어섰다. 이런 골목도 있었나,,,모두 처음이라고 한다.

 

골목을 나서니  대포집이 눈앞에 보인다. 지금은 장사를 하지 않고 간판만.....

창동 입구 신호등을 건너 첫 골목을 들어서서 창동예술촌 골목을 내려왔다.

영록서점 앞에 서서 이곳이 중성동집 중국음식점 야래등 안집이었다고 한다.

내가 사는 방  ...

내가 사는 4만원 단칸방은

중국집 가게로 드나드는 대문 없는 집이지만

내 작은 녀석 말마따나

이 근방에서 마당이 제일 너른 집이지요

봄이 오며

목련꽃이 피고 목련꽃이 피고 지면

복사꽃이 피고 복사꽆이 피고 지면

동백꽃이 피고 동백꽃이 피고 지면

앵두꽃이 피고 앵두꽃이 피고 지면

감꽃이 피고

사시사철 리고 피고지는 꽃을 따라

쑤욱쑥 자라는 대 두녀석을 볼 때마다

떳떳함을 느끼는 나의 방은

두어평도 안되는 단칸방이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년 내내

찾아오는 사람들로 붐비지요

칠순 넘은 나이로 문학 수업을 하시는

할머니도 찾아오시고

스님도 전도사도, 심심하면

대공과 그 양반들도...

내 사랑하는 두 녀석과

함께 사는 나의 방은 정말

사랑을 주고 받는 사랑방이지요

오후에는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을햇살이 따뜻한 오후시간,,,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시월의 마지막 일요일을 즐겼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봄단장하는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15

낡고 바랜 작은 건물,,, 알록달록 새단장합니다, 남의 지붕을 타고 작업해야하는 아주 어려운 조건이지만 건물 사방으로 형형색색 새 옷을 입어봅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봄입니다.

골목정원을 꿈꾸며,,,

2월 마지막날,, 지난해 식목일날 심었던 나무중 시들하고 죽어있는 화분갈이로 동백나무 30그루를 심었다. 나무는 창원시 산림과에 제공받고 운반비는 주머니돈을 내어 마련하게되었다. 오후시간 내내 흙을 쏟아붇고 다시 나무를 심고,..

쿠웨이트박과 함께 한 창동예술촌 골목기행

▼ 2월마지막 일요일,,아침일찍부터 촬영이 시작되었다. 사전에 약속을 두고 준비한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빛내음 김미나 작가. 은팔찌 체험을 하기전에 최주봉선생님과 마치 할아버지와 이뿐 손녀가 소근거리는듯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정겨..

제32회 대동제를 마치는 날,,

2019년 2월19일 정월대보름 날 오후나절, 추산동 산자락을 울려퍼지는 북소리,, 그리고 낯 익은 예술인들이 얄팍한 바쁜 숨을 고르며 한분씩 활짝 열려있는 문신미술관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2월8일(음력1월4일)부터 ..

황금돼지의 복기운 가득한 돝섬으로 오세요

점심시간 ~돝섬 오용환대표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kbs 생생정보 촬영에 돝섬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갑작스레 연락받은 지인들이 약속된 시간에 선착장으로 도착하였다. 몇년만에 가본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히어로..

111년 시간이 담긴 터. 창동 시민극장

1908년 마산 민의소 경남 최초 근대적 시민운동의 산실 1920년 마산구락부 회관 창립 (마산지역 문화운동의 구심점) ( 1921년 마산학원 1925년 독서회 창립총회 1927년 신간회 마산지회 설립대회 개최) 1935년 공..

창동예술촌 골목에서 만난 어린왕자 이야기

교방초등 4학년 남학생이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들어와서 나무판이 어디 부착되어있는지 물어본다. " 어떻게 이곳에 와서 물어볼줄 알았니? 하고 물어보니 지난번에 여기 왔었다면서 창동아지매를 한번에 알고 물어본 것이었다. " 가자~~..

40년을 창동과 함께 한 슈산보이

바람이 차거운 월요일 아침,, 남성동 우체국 다녀오는 길에 옛 남성동파출소 벽면 구두수선 아저씨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대통령하고 걸어보이 기분 어떻던고예 ? ㅎㅎ아직도 보는 이마다 나에게 건네는 말이다. 춥다고 좁은 공간으로 ..

먹자골목 진주집

부림시장과 함께 한 38년. 고향이 진주라고 한다., 진주집. 365일 내내 열무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곳. 10년전에 처음 먹었을때 3.500원이었던 열무된장밥. 오랜만에 갔더니 5,500원이다. 그래도 좋다.. 늘 한곁같은 ..

봄단장하는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15
봄단장하는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15
봄단장하는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15
봄단장하는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15
봄단장하는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15
봄단장하는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