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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맛집

창동, 버들국수 무 봤습니꺼 갱년씨,, 여어서 국수집하모 잘되겄나,, 우리가 원래 국수를 좋아한다 아이가~~ 늘 집에서 충청도 예산에서 만드는 버들국수를 주문해서 먹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저런 가게의 스케치를 한다. / 맛있게만 하모 되지예~` 맛만 있으모 내가 오만데 다 자랑해서 사람들 우루루 오거로 하께에 그런것 걱정이랑 하질 마이소..ㅋㅋㅋ 그라모 상호는 뭐라 지모 좋겠노... 고마 버들국수라꼬 하모 되겄네예.. 좋네,,, 버들국수,,, 그래 버들국수라고 하자!!!! ㅋㅋ요즘 제가 작명빨이 좀 받습니다.. 바로 아래 있는 '다다' 술집도 제가 이름을 지어주었죠.. △ 위치는 학문당 뒷문.. 버들국수,,, 충남 예산 버들국수 △믿음이 가는 착한 재료 국수와 김밥으로 맛을 보여주기 시작하자 마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 더보기
창동의 새로운 즐거움!! 할로윈 팝 창동네거리에 젊음을 유혹하는 신선함이 전해지는 곳에는 젊은 두 청년이 있다. 그들은 목소리가 힘이있다. 싹싹하다. 늘 웃음을 잃지 않는다. 인사를 놓치지 않는다. 거리를 지나다보면 당연히 시선이 멈춘다. 가게이름도 남다르다. 억양이 남다른데 서울사람인가요? 그런데 마산에 어떻게 내려왔나요~~ 친누나가 마산에 있었어요...그때 함께 있었는데 누나는 떠나가고 저만 남게 되었죠.... ㅋㅋ예전에는 뮤지컬도 했었고 이벤트도 해봤고 보험도 해보고 뭐,,안해본것이 없어요~ 보험할 때는,,가방하나 메고,,유흥 단지였어요,, 할 것없고 아는 것은 없고,, 그냥 술집들 전전하면서 알바하고 저녁에는 설거지 도와주고,,, 4~5개월 묵묵히 했죠..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니,, 어 ~ 저 뭐하는애지? 보험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더보기
창동의 새로운 맛집 131키친 창동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7080세대의 추억이 몽땅 담겨있는 이 곳 골목은 보탁(보건탁구장), 합판으로 방이 가려져 있어 늘 장난치며 구멍뚫고 디다봤다는등 짖궂은 이야기가 새록한 삼정여인숙(창동마굿간2층), 무학주산학원으로 알려져있다. 한창 번성기일때는 쪽샘골목으로도 알려져있어 주점을 즐기던 사람들의 애정어린 골목이기도 하다. 옷가게,소품가게들이 골목골목 숨어 있어서 여대생, 아가씨들의 즐길거리가 가득한 쇼핑공간이기도 하였다. 그러다 세상은 변해가고 점포도 문을 닫은 지 오래되고...점점 흉물처럼 방치되어가고.. 어둡고 지저분한 골목에 1~2점포만 겨우 영업하다가,,2년전 창동예술촌이 조성되면서 환경개선은 되었지만 젊은세대를 매료시킬 컨텐츠는 아직도 미약하기만 하다. 시간은 그냥 흘러가지는 않나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