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哀哉라 창동이여!! 아침신문을 펼쳤다. 지역유통가 설 대목 밑에 연장영업. 시설 현대화된 전통시장에 찾아든 주말의 북적거리는 인파... 굵은 글, 사진이 시선에서 멈춘다. 세상 이야기, 사람 이야기들을 읽고 난 후 사무실 아래 거리를 내다 보았다. 설 대목을 앞둔 창동 상가. 그리고 어깨 나누고 있는 부림 시장은 때마침 추적 거리는 겨울비에 사람들의 발길은 끊기니 더욱 상가거리와 시장의 모습은 스산하다. 어떤 이는 하늘마저도 우리를 죽이는구나 라고 탄식한다. 점포마다 스피커 음악소리만 허공에 울려댄다. 조금이나마 고객들의 주차불편이 따를까봐 차량고객을 위해 통행제한을 허용도 해보았지만 불법 주. 정차만 아무 생각 없이 종일 떡하니 두고 있다. 볼거리 많았던 야시 골목, 도시 어둠이 다가오면 친구. 연인들의 사랑과 삶의 이야.. 더보기 이전 1 ··· 418 419 420 421 422 423 424 ··· 4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