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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미술관'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11.23 이런데가 다 있었나~
  2. 2016.10.28 숨겨진 묘비에 놀라다
  3. 2015.03.29 도심의 하루에 빠지다
  4. 2013.12.20 문신미술관 기획전 6인의 노스텔지어

11월12일 토요일 오전10시 마산박물관앞

대부분 내서주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내서 문화역사탐방 회원들이

가을이 한껏 물든 마산 나들이에 나섰다.

날씨가 더없이 따뜻하여 쉬지않고  허락한 시간이 더욱 즐거웠다.

노오란 은행나무가 뻗어있는 회원현성을 따라 올라가서 망루에서 잠시 쉬며

...문신미술관은 와봤지만 여기는 처음이다...

바람이 더없이 살랑거리니 이 또한 행복하지 않겠는가..

다시 내려가서 

문신미술관- 문신묘비- 원형미술관- 숲속갤러리- 임항선그린웨이- 신신예식장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는 무료예식장에 추억의 사진도 찍고 좋아라 한다.)

부림창작공예촌- 먹자골목- 창동예술촌 -

몇십년만에 먹어보노  잡채밥..아,,넘 맛있다.

곳곳마다 감탄한다.

왜,,,??? 처음와봤다  이리바뀐줄 몰랐다칸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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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28일 금요일

매월 매지막 주 금요일 만나는 산해진미 탐방대반(창원시 도시재생 시민대학)을

직접 자료를 준비하고 교육장을 통해 혹은 현장으로 나가 마산이야기를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오늘은 특별히 문신미술관을 하나하나 설명을 안내하면서,,

문신 선생님의 묘비가 있는 언덕을 잠시 올라갔다..

소나무 아래, 그토록 당신이 그리워하던  마산 앞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묘비명에 놀란다.

""나는 노예처럼 작업하고  나는 서민과 함꼐 생활하며 나는 신처럼 창조한다.. 

                           문신 1982-1995''''''''

 모두가 이곳은 처음이다라고 연신 말을한다.. ..

반평생 넘게 마산에 살면서  ,혹은 마산을 전혀 모르는 사람,,

지금 살고 있는 동네 속에서도  켜켜이 쌓인 숨은 이야기를 외면하고 있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마산최초의 정수장 터.  조각가 문신의 삶....숲속 조각의 발견, 임항선,

그리고 국제시장의 영화촬영 장소로 알려져 있는 신신예식장 백낙삼 선생님과의 만남..

비가  함께 해서 더욱 운치있었으며 소중하고 행복한 가을소풍이었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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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의 관광홍보마케팅 전략이 뜨겁다.

문화관광과의 류승자 주무관 역시 관광에 뜨거운 여자다.

작년, 창동예술촌 골목해설사로 일하면서 문화관광과 관련되어 창동예술촌 홍보연계를 위한

열정 역시 만만찮았던 기억이었는데...

 

며칠전,,, 여행전문기자 팸투어 오니 안내를 부탁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1박2일의 여정으로 창원시 관광으로 이름 꼽히는 곳마다 기자들을 안내하고

그들의 기사소식을 통한 창원시 관광홍보에 목적을 두고 참여한 기자들을 동행하는데

보고, 느끼고, 먹고, 즐기는 곳을 맘껏 보여주어햐 함에 문화예술과 담당들은 긴장을 놓지 않은 모습이었다.

난, 27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만나기로 약속되었다.

먼저,, 부림시장 지하도 앞에서 만나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맛난 커피가게를 안내의 부탁에

남성동 베니베니를 향했다. 가는 길목에  창동. 마산 도시의 발원지가 된 조창터 표지석 앞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창동의 유래를 알려주었다.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다시 부림창작 공예촌을 가는데 6.25떡볶이 소개했더니 이름과 물떡볶이에 신기해 하며 먹고 인터뷰하고..ㅋㅋ-> 창동예술촌-3.15꽃골목->

마산미협회원들의 아뜰리에로 올라가 4명의 작가들과의 만남을 나누고....

고려당을 향했다. 

소문만큼이나 맛있다면서 맛보고 한 봉지 사고...

준비된 점심 장소인 다정 아구찜가게를 가기위해 남성동 성당-> 진동골목->대풍골목-> 옛.홍콩빠이야기-> 식당으로 갔다.

식당안을 가득 메운 마산사람들의 아구사랑...... 열기가 후끈후끈하였다.

부시장. 문화관광과 과장외 직원들과 아구수육, 아구찜, 아구찌개까지... 덕분에 맛있게 먹었지만

입에 맞지 않은 기자들의 테이블은 아깝게도 ㅋ,,,,

 

마지막 일정으로 이원수 문학관으로  간다고 떠났다..  어,, 근데 난 뒤늦게 왔던 두 사람이

문신미술관,,창동예술촌을 꼭 봐야 한다고 다시 안내를 부탁하였다.... 안되에ㅠㅠㅠ...~~

 다시 두 기자(한겨레신문, 머니투데이)와 함께  어시장-> 홍콩빠-> 대풍골목-> 돼지골목->

수남상가-> 남성동성당-> 창동예술촌으로......

그린웨이-> 가고파 꼬부랑벽화마을... 동피랑 보다 훨씬 좋아요~~감탄을 한다..

한겨레 기자는 벽화마을 입구 마산에 정착한 지 56년 된 할아버지 (폐지와 고물수집)가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잘 접목해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에 할아버지의 인생 이야기 인터뷰에 마음을 쏟았다.

류승자 주무관이 다시 문신미술관으로 찾아왔다.

두 기자들과 함께 내내 이야기 나누고,,, 간단한 저녁을 위해 맛집으로 가자고 한다.

오동동 고려초밥집으로,,그리고 다시 버들국수로..... 

 

저녁7시까지 온종일 일상의 무대속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

한편으로 무척 지쳤지만  두 기자와의 만남이 인상 깊었고 창원시 관광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전략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담당직원, 그리고 특히 류승자 주무관의 열정에 감탄한 하루였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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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20일 금요일 오후4시

추산동 산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문신미술관에서는 많은 지역작가들과 함께 오랫동안 작품세계를 정진해온 원로작가들의 초대기획전 노스텔지어를 오픈하였다.

 

노스텔지어는 향수(鄕愁), 즉 과거 혹은 고향을 그리워 하는 것을 뜻한다

 

지역원로작가들의 그때 그 시절 회상을 담은  그림들이 초대된 시간이다.

 

김대환. 박배덕. 박성규. 박순흔. 서홍원.황원철 6인의 작가 소개와 함께 짧은 식순을 마치고

작품의 안내를 듣게 되었다.

 

 

 

 

 

 

 

 

 

 

교당 김대환,  1929년 일본에서 태어나셨고

예전에 마산 부림극장(옛 강남극장의 전신)에서 17년간 극장 간판 그리는 일을 하기도 했다.

젊은 시절 한쪽 눈이 실명되었다.

 

 

평소 창동 만초집 혹은 여러 행사에서 일본노래를 정말 즐겨부르시고 한다.

뵐때마다 함께 자리에 끼여들어 술한잔을 얻어 마시곤 하는익숙한 어른이시다.

미인도 로 유명한 그는 작품설명을 아주 맛깔나게 하신다.

 

미인도는 대부분 가르마로 빗은 머릿결, 옥비녀, 속살이 은은이 비치는 저고리, 붉은 입술의 여인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마침, 박삼동의원이 그림을 보면서 짖궂게 질문한다.

이 여인은 속살이 보일듯 말듯,,선생님은 여인의 속살을 좋아하시네예..

웃으시면서 이여인은 내 둘째누이다...

어~ 그래예,, 이 누이는 오데 계십니꺼? 하고 물었더니 갔삣다 저 우에~~~

 

 

2층전시실로 올라갔다.

 

 

 

 

 

 

 

 박배덕. 그는 고향이 진해라고 한다. 진해웅동 소사마을 폐가를 리모델링 한 박배덕갤러리마당의 주인이기도 하다. 가운데 그림은 진해웅동 장날에 가는 모습이라고 한다.

 

작가는 우리 한국고유의 색깔을 어떻게 하면 표현을 할수 있을까 늘 고민을 하였으며

 

점을찍어 그림을 그리는 톡특한 기법, 유리를 만드는 가루 석면을 표면 처리하고 유화성분을

다시 칠한 것이다  6번 정도 섞어서 다시 칠한 결과라고 한다.

오른쪽 그림은3D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돌출이 된 것은 내구성이 강한 공업용 화학성분 재료를 사용했다. 표주박이 물위에 둥둥 떠있는듯 하다.

 

 

 

 

 

 

 

박성규 작가의 80년대 가포의 풍경과 창원대학교 와룡주점의 모습

 

 

 

 

 

원로 여류 서양화가 박순흔

 

우포늪의 풍경이다. 이 작품은 정말 마음을 비우고 욕심없이 그렸다고 하시면서

12년전 서울인사동 갤러리에서 제일 유명했던 화랑인데 개인전을 했던 작품이다

 

오른쪽 작품은 고성 삼사면 병산리이며 긴 캠퍼스를 들고 다니면서 뻘판에

앉아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어장과 굴양식장이 있는 곳인데

햇빛이 비치는 산너머 노을 지는 모습이 물결에 불그스럼하게 비춰진 모습이 마음을

흔들어 가지고 일주일 정도 도시락을 싸다니며 홀로 외롭지 않게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두 작품은 람사르 총회때 중국을 제치고 한국을 유치할수 있는 큰 공로를 세운 작품이라고 하니

모두들 박수를 보냈다.

 

 

 

 

 

 

 

황원철작가의 바람의 궤적이야기는 통쾌하다.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바람둥이는 결코 아니라고...

 

 

 

 

김보성(전,창동상인회장, 장기홍선생님, 박순흔작가, 김호준창동예술촌장,마산예총회장)

 

김병규사진작가&화가, 고모령문자은여사, 플라멩코김준형(창동인블루작가)

 

 

원로작가 6인의 미술산책은 그들의 오랜 시간을 담아둔 이야기였다.

그리움은 늘 그렇게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의 가슴속에 기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추산동 언덕,,, 겨울바람이 몹시차다..

2013년 12월20일~2014년 2월25일까지 그리움의 산책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나오는 길에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

미술관 뒤 성덕암 옛 종각에 걸려있는 메주의 풍경이 나의 마음을 살짝 건드린다.

고등시절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나의 노스텔지어..............................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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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단장하는 마산합포구 동서북13길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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