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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동예술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2.26 디카를 통한 18인의 시에 담긴 창동
  2. 2015.08.13 지리산 청학동에서 이런 일도 ..,,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사) 창동예술촌이 처음으로 시작한 제1회 창동예술학교가

4개의 반을 개설하여 서양미술사반. 유화반. 제과제빵.바리스타반을 운영하였다.

매주 각 수업요일마다 골목을 드나들면서 신선한 문화교양. 인문수업을 통해

창동즐겨찾기, 창동문화 경험하기에 만남의 즐거운 연습이 되고 있었다.

그 가운데 서양미술사 김미윤강사님을 중심으로 18인의 학생들이

오롯이 창동.부림시장을 주제로 사진을 찍고 그에 의미를 담은 짧은 시를 적어

2015 아듀~ 디카시18인전을 창동예술촌  마당에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서양미술사반 학생들 가운데 18명의 학생(어른)들이 김미윤 강사와 함께 창동을 주제로 사진을 찍고 그에 의미 부여한 짧은 시를 담아 디카詩를 완성하여 나란히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있다.

" 그래 맞아..그랬지.. 아, 여기가 바로 그 곳이구나.....그 사람있었지 .아직도 있구나."...

들여다 보는 이들,,,,제각기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가 작가와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듯 하다.

짧은 글에... 이미 눈물이 젖는다. 사뭇 가슴이 설레면서 찡한 전율이 느껴졌다.

오래 된 도시 마산....

켜켜이 쌓여있는 이야기. 사람. 맛....추억..

바로 창동이다.

 


 


 


 


 

 

 상상길 들머리

 

첫선 보러

희다방 들어가며

맡긴 옥색고무신

옆구리에 낀 채

         반백년을 바라보는,,,,(황재순)

 

 

 

 

씨름

 

인적 끊긴

창동 한 복판

            한 판 벌이고 싶다 (이승삼)

 

 

 

고려당 앞에서

 

세라복 여고시절

창동은 살아있는

      내 마음의 앨범  (백명순)

 

 

 

 

 

 

재생

 

창동이 꿈틀거리고

 

       골목골목이 환호성이다 (노갑선)

 

 

 

창동예술촌

 

와보니 참말로 좋네요

엄마의 품같고

        아가의 숨결 같고 (설수자)

 

 

 

 

창동 황금당 뒷골목

 

집시. beetovem. 쪽샘. 합창. 씨올. 가배. 예그린

한성다방 구석구석 탑쌓는 도공 여럿

지금

파란 꽃불 일고 있다.   (박귀희)

 

 

 

창동 오동서 6길

 

살짝 비켜 앉은 골목길

보도블록 사이

풀꽃들 웃음으로 깨어나는

                      창동의 아침        (배소희)

 

 

 

 

이선관시인

 

 이따이 이따이

훠이 훠이

 

허새비시인

           창동을 접수했다.  (손연식)

 

 

 

조창 앞에서 -환상

 

장구치고 북 두드리는

포만한 얼굴들

상모 안에 몸을 넣고 너울너울

       세상을 홀리다 . (남상선)

 

 

 

시민극장 뒷 길

 

내 어린시정의 화원

 

햇살 가득한 자리의 추억  (최미자)

 

 

 

창동거리

 

영혼의 목마름

채워주고 적셔주는

               오래 된 깊은 우물  (하순희)

 

 

 

 창동 네 거리에서

 

수상쩍은 소문

안개처럼 일어서면

잃어버린 얼굴들

                송두리째 만날 수 있나니 (김미윤)

 

 

 

사모하는 마음 -신화직물

 

우리 생의 길

영롱하게 빛나는

경스런 날

인연을 짓고

        사랑을 깁는다 (하순희)

 

 

 

아, 마산 창동에는

 

언제나 그 자리에

조선의 어머니 같은

         오래 된 풍경으로 서 계신...(이상옥)

 

 

 

 먹자골목

 

오래 전

내 딸과 먹었던

순대 잡채 떡볶이를

그 딸이 이제는

제 새끼와 마주보고

          먹고 있다.(김경분)

 

 

 

 창동90번지 오성사

 

칠십 년된 터줏대감

실 한 타래 삼원

바늘 한 쌈 십원

인정도 사고

          세월도 산다  (윤미향)

 

 

 

  세월

 

푸풋한 단발머리

어느덧

손자 손을 잡고 문을 여는 창동분식 40년 (이경아)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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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10일 월요일 아침,,

사)창동예술촌 라상호 대표님의 전화가 울린다.

청학동 첫 수업인데 같이 갑시다~

마음은 창동에..몸은 청학동으로 일상을 허락했다.

 

 

 

지난 5월21일 - Ktit서포터즈 영남권  홍보실에서 두 사람이 찾아왔다.

어머나,,,한 사람은 초등동창이었다. ㅎㅎ

KTIT서포터즈는 몇 해동안 창동(창동예술촌)과 함께

스마트폰활용 미디어반을 통해 큐알코드만들기, SNS수업과정이

있었던 터라 보다 서로 낯설지 않았다.  

지리산 청학동에 기가창조 마을 사업을 하고자 하는데

창동예술촌 작가들이 아이들에게 직접와서 공예수업을 하거나 혹은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하는 연계수업이 필요하다는 것이었고 이후

 사)창동예술촌 대표님 이하 이사진, 작가들과 함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하면서

 수업진행 가능한 참여작가가 선정되었던 것이었다.

 

첫 수업은 주순희작가 (희아트) 칠보공예 체험수업이었다.

초.중 25명의 학생들과 훈장선생님, 이장님,,Ktit서포터즈팀이 함께 강사의 설명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눈빛이 하나씩 주어진 동그란 주물에 조각색을 꾸며보고

770도의 뜨거운 온도에 구워내는 과정이 번복되면서 너무 예쁜 칠보브롯찌가 완성되었다.

기대를 하였을까. 이토록 아름다운 색깔의 브롯찌가 완성될 것이라고..

모두 만족해하였다

이 곳은 마을도서관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하였다.

하늘천 따지를 읊던 옛 서당의 풍경이 아니었다. 아이들도 그냥 우리 이웃모습이었다.

아이들이 이 곳 주민들 맞냐고 물으니,, 대부분 이 곳 아이들이지만 일부는 타 지역에서

청학동 예절교육 및 위탁학습으로 있는 아이들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창동예술촌 작가들과 다양한 체험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더 해본다

 


 


 


 



 


 


 


 

최근 7월6일 언론에 보도된 상세한 내용을 보면 (프라임경제)

KT는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위치한 청학동에서 기가인프라와

지역맞춤형 IT 솔루션을 적용한 '청학동기가 창조마을' 구축을 선포했다.

마을 도서관을 ICT복합문화공간인 '기가서당'으로 새단장했다. KT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인 애니랙티브의 모바일 전자칠판 솔루션 'BeTouch'를 통해 청학동 서당의 훈장이

원거리 지역의 아동·외국인에게도 전통 문화와 한자 등을 원격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을 상용화한 첫 사례다. 
또, 청학동 주민들은 KT IT서포터즈가 진행하는 IT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원격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타 지역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문화 및 교양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마을 영화관에서는 UHD급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펌)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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