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일요일 창동예술촌 골목해설사의 하루
▷ 문신예술골목에 있는 정순옥, 박남순작가 " 경년아,,우리 골목은 너무 춥다, 작업실에 햇빛을 전혀 볼수 없어 슬픈데 ,여기 햇빛이 너무 좋다야~~` 두 작가는 따뜻한 봄햇살에 웃음과 수다로 즐거워한다.. 일요일,,, 이 골목을 지켜주고 있어 참 좋은 엉가들이다. ▷ 아이고 `~~화장실이 엉망이다.. 빗자루 주봐라,,, 여기는 공영화장실이라 이런꼴을 보고 방문객이 얼마나 욕을하겄노,, 정순옥작가는 몸을 아끼지 않고 빗자루를 든다.. 나도 잽싸게 넘쳐버린 휴지통을 비우고 물을 틀고 빗자루로 쓱쓱 함께 말끔히 청소를 하였다... 역시,,엉가는 마산사람이다..진정한 창동인이고.. 엉가 니하고 내하고 ,,이런사람이 서너명만 더있어도 창동예술촌이 얼매나 재미나는 곳이 되겠노 그쟈 ~~아이고 무시라,,,, 공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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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회 마산성호초등학교 졸업식풍경
▲ 애들아~ 너흰 몇학년이고? 1학년요~~ 졸업식에 너거는 강당 안가나? 형아들만 가요.. 1학1반 이성민 개구장이 같은 친구는 가방에 잔뜩 교실에 두었던 물품을 담고 지퍼를 열어놓은 채 하교를 하고 있었다. ▼ 오전11시 105회 졸업식이 열리는 시간이 되었다. ▲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네예,, 학교에서 준비한 졸업생 선물,, 영한사전입니다..ㅎ ▽ 강당입구 벽면을 가득 꾸민, 후배들의 편지, 사자성어까지 인용한 재치가 참 재밌습니다. ▲욱일승천,,사자성어의 축하메세지가 아이답지않은 ㅋㅋ색다르죠~~ ▲ 졸업을 축하하러 온 내빈과 가족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 59회, 61회,66회, 그리고 각 단체에서 장학금과 물품등이 전달되었습니다. ▲ 졸업을 축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5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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