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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아지매

창동 바닥그림~즐겨봅시다 창동상상길에 이어 학문당길에 착시그림 작업이 시작되었다. 3종류의 그림이다. 부산에서 왔다고 하는 작가들이 1주일여 시간을 두고 밑그림. 그리고 말리고 작업에 열중이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저기 머하는기고" 궁금해한다. 차량진입도 막고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완성후 차량통행에 대한 걱정도 앞선다. 차없는 거리. 3D포토존을 즐길수 있는 거리가 되면 좋을듯하지만 상인들의 협조가 힘들것 같다. 귀여운 야구그림. 썰매타는 펭귄. 헉~ 입벌린 물하마에 무섭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창동예술촌, 상상길, 트릭아트 맘껏 즐기며추억의 사진^^찍으러 오세요~ 더보기
도심공동화 학교, 무엇으로 이야기되어야 하나 12월17일. 목요일 저녁 6시30분~8시 창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1층에서 (사)경남교육포럼. 성호총동창회가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마산성호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다' 라는 주제와 함께 도심공동화 학교 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제발표는 하승우 땡땡책협동조합 공동대표로 부터 마을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마을로.. ,,,,학교를 따라 이사를 하는 현실이야기를 시작으로 왜 교육에서 마을이 등장했을까~마을이 키운 학생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원도심재생에 대한 고민점. 학교의 경계. 지역사회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짚어보았고 유장근교수님은 원마산 지역의 역사성과 학교 및 사회교육. 원마산으로서의 창동. 성호총동창회 이수현사무총.. 더보기
시간의 기억이 담긴 고려당길 같은공간,, 다른느낌이다 1970년대..90년대..그리고 현재~ 수없이 오고갔던 사람들,,, 더보기
경남대생, 도심살리기에 나서다~ 2015년 11월24일 오후4시 창동황금당골목 멕시코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창동도시힐링창조센터에서 원도심을 엿보고 설계하고 생각을 나눈 흔적의 젊은이야기. 경남대 학생들이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과제들을 각 지도교수가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설계'로 표현하는 뜻이며 전공분야별 지식을 응용하여 팀을 구성하고 작품을 설계.제작. 평가해봄으로써 창의적 사고, 실무능력, 팀웤, 발표능력을 향상시켜 산업문제해결형 인재로 발전시킬수 있도록 하는 교과목이라고 합니다. 참여전공은 식품영양학과, 건축학부, 역사학과. 경제금융학과. 신문방송학과입니다. 전시되어있는 참여팀은 다소 다른팀이 있지만,, 다양한 생각이 담겨있어 신선합니다. 캡스톤디자인 과제 결과물이 판넬로 제작되어 골목 도시.. 더보기
순천과 여수를 넘나든 토요일 창동아지매의 11월 가을끝 여행길은 순천과 여수였다. 먼저 순천은 오후3시 주민들과 만나는 2015년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주민참여 교육으로 마을재생 활동가 양성교육' 시민의 꿈을 말하다' 의 마지막 강의 5회차였다.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교육장소 뒷길 노오란 은행나무길 문화의 거리에 마음이 홀딱 반해느릿느릿, 이곳저곳 시선을 뺏기면서 즐겼다. 지난 번에 도시재생대학원 주민들이 창동예술촌 방문한 적 있었던지라 주민 몇 분은 낯설지 않아 매우 반갑게 맞이해주었과 창동이야기에, 3.15꽃화분 조성이야기에 공감과 응원을 받은 시간이었다. 어딜가나 도시재생대학, 시민대학 프로그램이 식상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나마 마을재생을 위한 관심 권역별 주제로 나눈 모둠이 인상적이었다. 강의가 끝나자 마자 이런일 처.. 더보기
오성사 어데로 가요~ 이모할머니가 18세, 시집와서부터 양말장사, 실장사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아들, 나에겐 이종삼촌이 이어서 하게 되었다..모두 돌아가셨다. 내가 같이 하게 된게 벌써 40년이 지났네... 80여년의 역사가 이어진 곳이다. 김병규 사장님은 육십이 넘었지만 매우 청년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아직. 임대료를 내면서 이 곳을 지켜가고 있다고 한다. 장사 안됨미더,,, 주인은 창동예술촌 만들어져서 좋아졌다고 월세 올릴 생각만 하고 있다고 한다. 골목에 아직 남은 의상실,, 옷수선 가게와 함께 몇 남은 이 곳은 창동이 패션의 거리였을때 문턱이 닳을 정도록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곳이다. 참,,,질곡한 시간들이 아직도 오성사를 버티고 있는 듯 하다. 서부 경남일대 단추를 사야할 일이 있으면 이 곳을 찾아와야만 해결.. 더보기
마을활동가의 8월 이야기 8월에 만난 사람들 무더위, 조금만 움직여도 더운기운이 사람을 지치게 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원도시재생의 현장, 창동예술촌을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지역사람들의 모임, 행사를 위한 활용공간(어울림센타)으로도, 혹은 예술촌 방문, 그리고 대부분 , 타 지역, 여러기관 단체에서는 쇠퇴공간에 문화예술 수단으로 상권활성화 및 장소의 재 거듭난 사례를 바탕으로 관광, 직업탐방등을 접목하고 있다. 어떤 이유로든 사람들이 드나들고, 그들이 잠시라도 머물면서 즐기고 먹거리와 구매활동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1) 내일로(코레일 자유여행) 창원 골목투어 8월20일(금)로 마무리지었다. 7월15일부터 시작된 내일로 창원 관광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의 청춘 409여명이 다녀갔다. 원래 친청은 700여명이었다고.. 더보기
7월에 다시 만난 나주영산포 이야기 늦은 후기이지만... 7월4일 ~5일 나주 영산포 주민들과 영산포 언덕 위 골목 골목을 만났던 시간의 흔적을 남기고자 한다. 1. 토요일 오후6시 나주 도착 교육장으로 가는 길에 차를 멈추었다. 나주 거리에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헉~~ 영산포 주민협의체에서 토요일 강의에 초대한 도시새생 주민아카데미 강연자 알려주고 있다...ㅋㅋㅋ 저녁 7시 시작할 교육시간을 남겨두고 동행 한 남편을 위해 금성관을 구경시키고자 잠시 이동을 하였다. 금성관을 들어갔다 나오는데.. 누군가 나를 불렀다. 오늘 강의하러 오신 분이죠? 어~ 어떻게 아세요^ 작년에 강의를 들었었다는 나주시청 문화과 주무관이 맛난 살구 2알을 손에 건네면서 인사를 하였다. 마침 나주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생생문화제 "조선의 도시로 가자, 달빛에 취하.. 더보기
회원동 철길시장을 다녀와서,,, 며칠 전 상공회의소에서 창원상의 계절호에 소개할만 시장을 추천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왔다. 평소 창동오동동 시장이야기는 널리 알려져있는 터이라... 북마산 철길시장을 추천하였다. 이틀 뒤,, 오후에 약속되어 기자와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마산에서 살고 있지만 이 곳이 처음이라는 기자아가씨,,, 모든게 낯설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듯 하다...하천방향과 철길방향을 느린걸음으로 오르락 내리락,,,,, 거~찍지마소! 만다꼬 찍어샀노~ 아따,, 아지매 무섭다... 여느 전통시장 풍경처럼 안주꺼리와 술한 잔 놓고 둘러 앉은자리옆에 앉은 아저씨들은" 오데서 왔는교~ 찍으이소"하건만 잠깐 인사말 할 겨를도 없이 뒷걸음 쳐 물러났다.. 해거름 북마산 철길시장의 풍경은 동네주민들이 대부분 일상. 단골고객이다. 가.. 더보기
창동 골목에서 팝아트를 만나다 골목에 웃음소리가 들린다.. 아...여기네 친구블로거에 올라온...셀카!! 문을 닫아드릴꼐요 하고 친절히 포토죤을 배려한다. 윤성원. 83년생. 경영학전공이라고 한다. 어쩌다가 이일을 하게 되었나요? 하고 물으니 관심있어 배우다가 ~~주위에서 잘하네, 잘하는구나. 소리를 매번 들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했다 원래 창동사람이다라고 한다. ㅋ총각이죠? 하고 물었더니 아니예요 애기있어요 ㅋ9월이면 두돌맞이해요~~ 어떻게 창동예술촌 입점하게되었나요 ~ 이제나 저제나 때를 기다렸다 운이 좋았던것같다 가게가 팝아트 일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아내가 꾸며졌어요 ㅎㅎ 골목을 오고가는 젊은이들이 골목을 찾아들고 즐거워 한다. 맛집이 있고 멋집이 늘어나려고 꿈틀거리고 있다. 아기자기한 가게가 속속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