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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아지매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말이지... 창동예술촌 문신예술골목에 새롭게 입주한 조형연구소 대표 조용태작가 ... 작은키에 튀어나올듯한 눈, 배도 넉넉하고..웃음과 윗트로 늘 반가운 인사를 주고 받는다. 많은 작가들의 인기를 몰고다니고 있는 건지 손님들이 내내 찾아온다. 그래서 더욱 골목에 사람소리가 더해지고 있다. 이층 작업실에 들어서면 수강생의 작품이 한 눈에 들어온다. 쉬엄쉬엄 모델의 형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크로키 수업도 롯데백화점. 진해(라인크로키), 이 곳 작업실에서 이끌어가고 있다. 이웃 송창수작가실에서 인물화를 그리고 있는 이평재 선생님과 잠깐 자리를 하게 되어 인사를 나누다가.크로키 수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던지신다.. 아~ 말이지,, 누드모델,,자체도 어렵고..... 크로키는 한번 해보고 싶고. .... 하니,,조용.. 더보기
사진으로 만난 창동사람이야기 지난 5월27일부터 시작된 씨플러스 6인의 사진전 창동.부림시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창동예술촌 문신예술 골목을 들어서면 눈높이의 시선이 만나는 곳 리아갤러리~ 골목 모티앞이라 드나드는 사람들이 잠시 머물러 가는 곳이기도 한다. 창동의 추억빵집 since1959 고려당. 미래공방 서각선생님 정순옥 작가. 장미숙작가. 창동목공파 황목수. 지금은 골목을 떠났지만 하얀세탁소. 창동 최고의 맛집 131키친. 할로윈 호프 첫 멤버. 60년째 부림시장 염색골목을 지켰던 염색집 주인은 얼마전 세상을 떠났고 그 곳을 지켜가기위한 새 주인 . 40여년째 미싱과 함께 하고 있는 어르신. 창동SC스탠다드골목의 한 귀퉁이 열쇠집 아저씨. 시장 한 가운데 같은 자리에서 40여년 지켜가고 있는 .. 더보기
학교 밖 배움터는 지역과 마을. 그리고 사람꽃이다 창동예술촌이 조성된 지 3년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많은 지역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찾아왔고 지금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다. 2008~2013년까지 6년동안 진행되었던 마산창동청소년 문화존을 참여했던 수많은 청소년! 2011년 페이스북을 통해 (이환용선생님) 시작된 소풍이야기가 현재 상권활성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3E골목여행으로 지역 곳곳 중.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창의, 진로, 꿈을 주제로 창동예술촌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 창동거리,, 행사,,,골목,, 창동예술촌에서 만난 작가. 체험,,연극관람,,,,, 그리고 창동. 시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먹거리,,, 이런 시간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창동을 기억하는 삶의 흔적이 될 것이다. 아.. 더보기
창동, 추억의 골목으로 나타난 cj헬로비젼 세이캠핑 cj헬로비젼 세이캠핑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다. 교복을 입은 3명의 아줌마와 창동예술촌 추억여행 촬영을 위해 올거니까 안내를 해달라고.. 약속한 시간이 되어 학문당서점앞으로 갔다. 안녕하세요~~ 촬영감독의 진행유도 설명도 없이 골목을 앞질러 3.15꽃골목이야기에 신이났다. 교복입은 여인들은 말로만 듣던 창동예술촌, 옛 추억이 깃든 창동,거리와 골목에 처음왔다고 한다~!! 들리는 곳곳마다 깜짝놀라워한다 이곳 저곳 입주공간마다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보고는 잊혀졌던,, 전혀 이 곳을 다시 오고싶어하지 않았던 생각을 확~~ 정말 몰랐다... 정말 좋다.... 자랑하고 싶다...ㅋㅋㅋ 체험을 해야하는 미션이 있어..숨겨둔 2층 송창수작가실에 올라갔다. 학교다니던 시절 미술시간을 떠올리면서.. ㅋ나를 모델로 ~20.. 더보기
마을활동가 5월이야기 5월11일 월요일 1. 안동시 도시재생대학 관계공무원 및 주민 30여명 (도시정책경영연구원)오후2시~3시30분 5월12일 화요일 1 .문화관광과 관광공사 골목안내 4명 2. 공공미디어 단잠 - 창원시관광홍보를 위한 영상제작 사전답사 장소와 주인 섭외 3. mbc창원 정오의 희망곡 창동아지매가 간다 창동관련 소식 설명. 추천소개 요청 격주 수요일 오후1시·~7~8분가량 진행 4. 오후4시 경남대학교 링크사업단 관련 교수3 외 학생 30여명 안내 5. 창동시민대학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6. 전귀련 작가 입주 축하식 5월13일 수요일 1. 지도 수정보완 2. 1) mbc경남 창동소식 코너 진행 참석 (창동아지매가 간다~ 창동예술촌 전시 및 골목여행 그리고 프리마켓 홍보 2) 창원시 관광홍보 영상작업을 위한 사.. 더보기
세계희귀의 눈 지난 7월4일 오후6시 창동예술촌 19번 창동갤러리에서는 박대조 초대전이 열렸습니다. 작가는 인사말을 이렇게 시작하였습니다. 00 라는(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전국시대에 화가가 있었는데 어느 날, 돈 있는 사람이 초상화를 의뢰했는데. 3년이 되고 5년이 되어도 초상화를 그려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날 “돈 미리 받고 왜 그림을 안 그려 주느냐 ?했”더니 전제아구제중 这(个)那(个)zhè(‧ge) nà(‧ge), 즉....이것 저것을 말한다. 그것은 곧 눈이라고 하면서... 그 화가가 답하기를 눈 속에 너의 영혼과 정신철학을 알지 못하여 다 그렸는데 눈동자를 못 그렸다고 답하였다고 합니다. 박대조 작가는 인간의 정신을 전달하는 매개체는 눈이라고 보면서 다양한 매개체를 사용한 전시 작품에는 어른들.. 더보기
창원mbc당신의 이야기 통~~창동아지매입니다 http://youtu.be/03A-e0PGY6A 더보기
내마음의 풍경이 사라진 추산동포교당 포교당 법당이 무너지기 전 모습...내 마음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 했다 포교당의 모습이 모두 쓸어져 버린 텅 빈 공간..... 저기 뒤 추산아파트가 문신미술관을...가렸다.. 그리고 오른켠에 살짝 보이는 법당이 추산동 산 1번지 성덕암 법당의 새로운 모습... 초파일을 앞두고 신축공사로 맞은편 건물 임시 정법사와 범종루에 연결된 오색등... 새롭게 신축될 포교당모습,, 추산동의 정겨움이 사라질 듯한 새로운 모습이 왠지 반갑지가 않다. 이 곳 포교당은... 어린시절 나의 놀이터이자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게 되었던곳이기도 하다. 국민학교6학년(1979년) 겨울이었다.. 그땐,변변찮게 만들어진 놀이터라고 하나도 없는 달동네 추산동에 유일하게 미끄럼틀,지구처럼 둥글게 생겨 돌아가는것, 시소등을 갖.. 더보기
홍지민의 꿈의 노트 어제 9시저녁kbs뉴스에서도 잠시 방송되었지만 낮1시에 극단가배에서 뮤지컬배우 홍지민씨가 특강을 하였습니다. 홍지민씨는 제일여고시절 극단마산에서 연극을 하면서 그시절,, 그시간들의 사람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원전문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 예전,,그리고 대학원과정도 마치고 지금은 박사과정...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고싶은 역할을 위해 남들보다 몇배 힘든 연습,,,연습,, 또 연습속에 지금 자리에 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나가고 싶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고수는 늘 처음시작하는 마음으로.. 특강제목은 꿈의 노트였습니다. 여러분은 매일 만지고 싶은 예쁜,, 꿈의 노트를 작성하고 계신지요.. 우리는 누구나 새해가 되면, 혹은 신학기가 되면,,소망들을 적고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