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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풍덩~프리마켓가고파 매주 토요일 창동거리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왜냐구요? 지난9월1일부터 매주 토요일이면 부림시장 공예촌 입주작가들을 중심으로 핸드메이드의 다양한 품목들이 창동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테이블위에는 형형색색 공예품들이 올망졸망 예쁘게 놓여져 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마력이 있답니다. 이내 아이들의 손끌림에 엄마와 함께 체험을 하여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도 있고 정성이 가득히 담긴 미리 만들어 놓은 수제 작품들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 추억의과자 '달고나'를 단체로 구매,먹고있는 귀여운 아이들 오랜만에 창동을 발걸음한 사람들은 지나가며 하는 말들이 한결같습니다. ‘어~ 와 이리 사람이 많아졌노’... 맞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거.. 더보기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주한옥마을에 풍덩~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전주한옥”을 만나러가다~ 1. 추석 연휴 끝 10월4일 아침이었다. 평소 떠남을 쉽게 결정하지 못해 늘 일상의 테두리에서만 체바퀴 돌 듯 살아가는 나 스스로에게 이유 있는 일탈의 짧은 여행의 기회로 생각하며 창원도시재생센타 직원들과 노산동 주거지구 마을주민들, 부림시장공예촌 입주예정 부림동아리회원과 함께 버스에 몸을 실었다. 함께하는 버스에 심상치 않은 광고가 있었다. 000의 노래교실 홍보안내에 “아저씨~ 저 가수 하고 무슨 관계인데 이렇게 멋지게 버스에다가 확실하게 광고를 팍팍 해주고 있슴미꺼?~“ 했더니.. 웃으면서 “와예~ 저 가수 잘아는교~ 내 동생아인교” 이러신다. 기사아저씨는 동생을 알아주는 덕에 더욱 신이난 듯 더욱 친절한 응대를 해주는 것이었다. ‘ 역.. 더보기
창동예술소극장에서 영화상영과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창동독립영화상영회 2012년 다섯 번째 상영 의 김조광수 감독을 모시고 진행 : 하효선 (ACC 프로젝트 대표) 김조광수 감독 사랑은 100℃ (2010) 귀 鬼 (Be with Me, 2010) 친구사이? (Just Friends?, 2009) 소년 소년을 만나다 (2008) 일시 : 2012년 8월 24일(금) 오후 7시30분 장소 : 창동예술소극장 주최 : 경남시청자영상제작단 주관 : ACC프로젝트, 영화사 단잠, 창원민예총, 후원 : 창원시, 마산예총, 창동통합상가상인회 프로그램 문의 - 전화 : 070-4400-6438 / 010-5556-6438 카페 : http://cafe.daum.net/cdmv * 본 프로그램은 지원받은 행사로 입장은 무료입니다. ▪ 멜로·로맨스 | 한국 |106분 | .. 더보기
창동공영주차장 개방운영 드디어 지난 6일부터 창동공영주차장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창동공영주차장' 건립은 창동통합상가상인회의 가장 큰 숙원이었던 고객편의를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08년부터 5년 동안 지속적인 노력 끝에 드디어 탄생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갈등과 행정적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창동상가 방문 고객들의 주차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난 2월 착공 당시 모습. 옛 슈바빙 입구 골목 풍경. /창동수다 ▲ 보상관계로 해체가 늦어졌던 오랜된 건물과 집들을 부수는 모습. /창동수다 위치는 마산합포구 동성동 299-1번지 일원(참 여성병원 아래), 옛 슈바빙 주변입니다. 창동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2246.5㎡에 지하 1층, 지상층 2단.. 더보기
전통명가육성반 첫수업 100년의 가게를 향하여~ 7월26일 뜨거운 오후2시~2012년 도시재생시민대학 상인학교 과정중 '전통명가 육성반'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사는 KBS'100년의가게 PD노승경님이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한다고 생각하면 제법 나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아이고~ 얼매나 젊고 쌈박하던지' 오랜시간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세계의 맛집과 장인정신으로 대를 이어가는 100년전통의 가게들을 밀착취재하여 그동안 상영되었던 영상들을 알기쉽게 정리하여 강의를 해주었다. 특히 손님이 최고의 식사를 할수 있도록 마음까지 읽으려 노력하는 직원들 일본의 1300년 역사의 전통 호시여관을 첫 소개로 전통을 이어가며 끊임없는 발전을 이루어나가는 최고의 가게들은 이런것들이 지켜.. 더보기
창동사거리 플래시몹~ 7월22일 일요일 오후 5시 창동사거리에 플래시몹이 시작되었답니다. 노홍철&싸이의 철싸의 ~녹음된 음악을 상인회사무실에서 틀어주었더니 거리는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신나는 음악에 한바탕 춤을 추는것이었다. 지나가는 사람도, 상가사람들도 갑자기 큰 음악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니 무슨일인고 궁금했는지 걸음을 멈추고 폰카를 찍고, 가게사람들은 무슨일인지 전화가 계속 걸려오고... 춤을 친 집단은 스타문화센타라는 곳을 수강하는 동아리들이었습니다. 삽시간에 춤추고 쏵~헤어졌습니다. 젊음의 기발한 행동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더보기
서민들의 사랑방술집 오거리 토요일 ,, 한낮의 열기가 조금씩 낮아지는 오후시간에 흥겨운 토요거리 공연을 마치고 부림 시장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번은 들러서 이 곳 이야기를 담아봐야지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어지기도 하였고 낮 시간은 올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집으로 가는 걸음에 제대로 맘 먹고 잠시 들렀다. 붉은 실내불빛이 보이는 간판을 배경으로 바깥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누군가 날 알아채곤 밖으로 나왔다. `아이고 간사님.. 여기는 어쩐 일이세요? 아~예,,지나는 길에 창동오동동이야기에 올리보라고 사진한번 찍을라꼬 왔습니더.. 혼자 소주 한병과 주인장이 내 준 삶은 감자 두 알과 고갈비 한 접시에 잔을 기울고 있었던 것이었다. 얼굴은 분명히 알겠는데,,누군지 알 수 가 없었다. 그러고 보니 ..방송국 촬영일을 하는 이였다. 2.. 더보기
마산연세병원과 의료지정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7월20일금요일 오후 5시 마산 연세병원 내부 의료시설 안내와 첨단의료기기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듣고 유봉옥병원장님외 관계자분들과 창동통합상가 상인회 김보성회장 외 임원진들이 함께 자리를 하였습니다. 연세병원의 성장하기까지의 많은 어려움과 현재 창동상가활성화를 위한 과정의 힘든 아픔을 함께 공유하면서 병원진료및 이용시 창동상인회원들에게 보다 최상의 서비스를 받기위한 약속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끈끈한 애정이 있는 연세병원의 다양한 노력에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보기
방송대 소금창고 동아리들의 예술촌 탐방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저녁7시 정확한 시간에 달래로 부터 전화가 왔다. 아! 맞다 !! " 언니~ 사무실앞입니더~~" 난,,깜박하고(매사 늘 ,순간순간 잊어버린다) 그때사... "미도돈가스에 있다. 일단 밥이나 먹고 8시에 탐방하자,, 얼렁온나~~ 초딩남친들과 약속을 어길수 없어 미도돈가스 2층에서 먼저 밥을 먹고 있는지라.. 황급히 빠져나갈수가 없는 상황을 뭐라고 변명 못하겠고..... 아래1층에서는 소금창고의 예쁜님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여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식사를 마칠 즈음에 1층으로 내려갔다.. 반가운 얼굴들이 한 눈에 들어왔다.. 마침 바깥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재빠른 달래가 다이소로 가서 일회용 비옷을 사왔다. 칼라가 알록달록 완전 골목 탐방의 재미를 .. 더보기
꼬리작업에 흠뻑 빠진 한경희작가 그녀의 작업실은 온통 천이다. 붉은빛 천들이 천정에서 대롱처럼 매달려 있다. 천, 솜뭉치가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 어느날 작업실 문앞에 이불솜이 놓여있었다. 솜작업을 하는 걸 아는 이웃이 갖다주었다. 무척 기뻤다. 아트매니저가 되고 싶었었다. 33살, 뒤늦게 미국으로 갔다. 공부할 때 너무 재미있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작업에 점점 흥미가 떨어지고 무척 고통스러웠다. 울산 집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가 지난 해 여름, 구복예술촌 레지던스에 참여하게 되었다가 배달래 작가를 알게되어 소개를 받게 되었다. 가장 늦게 창동예술촌을 입주하였다. 처음에 이 공간에 들어오니 마치 귀신 있을 듯한 모습이었다. 오래 비었었고 낡고 어둡고, 너무 커서, 인테리어비도 만만찮아서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