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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옛,시민극장 윗 골목을 들어가면

그랑쇼미에르

서혜주 서양화,회화작가실이 있습니다.

입구 앞은 정겨운 화분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습니다.

 

공간을 들어서면 제일 먼저 목이 긴 여인 모딜리아니의 그림이 시선에 멈춥니다.

선생님.. 여기에 왜 저 여인의 그림이 있죠? 라고 물었더니

 

이 공간의 이름이 바로 그랑쇼미에르 라고 하는데

문신선생님의 파리생활 시절에 많은 예술작가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면서

모딜리아니가 즐겨 찾고 함께 즐기던 곳이라고 합니다.

 

62년생 .고향은 대구인데 88년도에 창원으로 내려와 미협회원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공미술작업과정에서 창동예술촌 조성의 이야기를 들었고

공모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창동예술촌에 대한 개인적 입장은 이왕 시작한 것이니까 세계적 이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이야기 하였으며 작가들이 신명나게 작업하고 예술촌 작가로서의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계획과 운영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작가는 또한

원예치료전문가 이기도 합니다.

왜 원예치료에 관심이 있냐고 물었더니 본능의 문제라고 답합니다.

 

식물을 만지든, 물감을 만지던 두 개가 하나되어 식물도 회화로 보이고

페인팅도 식물로 보게 된다고 하며 작품의 바탕색은 숲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면 숲 위에 집이 있고 집 위에 숲이 있습니다.

작가의 그림 내면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전달을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특히 붉은 바탕의 물감은 자연물감인 분채를 많이 사용하는데

특별한 느낌이 들어 좋아한다고 합니다.

 

8호작품을 포장하고 있기에 질문을 드렸더니

일본에 보낸다고 합니다. 해마다 크레아트전이 열린다고 하며

10년전에 창원시와 프랑스, 일본 오까끼(물의도시) 작가들과 교류전이 열리는데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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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중앙고등학교 이환용선생님과 3학년 전교생..

 

 창신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님과 그의 제자들....

왜 단체사진앞에는 꼭 눕는 친구들이 있을까요 ^^^

 부산 동의대 조경학과 김승환교수님 방문

 

 조광일 합포구청장님과 김보성상인회장. 박우범부회장. 김경년간사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위원 의원님들..

"주차장이 큰기 있어야 되는데..;불편하면 안온데이..

 고모령의 문여사님과 그의 친구분

 양덕성당에서 기타를 배우고 있는 마리오(남석균)샘과 그의 제자들

 마산미용고 학생들과 선생님.. 아~ 햇빛뜨거워~~

 

 마산YMCA김막달부장과 황윤미 이사..그리고 김은진 보리도예가   

생활다법을 배워봅니다.

 합포고등학교 미술선생님과 그의 아이들

 krx매거진 7월호 잡지에 창동예술촌을 소개한다고 서울서 내려왔습니다.

 

 기억하시죠..마산구남중학교 전교생들,

특히,,문화예술에 애정이 깊으신 조광일 합포구청장님께서

입주작가들에게 맛난 점심을 사 주시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양산통도사, 통도환타지아 주변지역, 삼성SDI공장이 떠난후 주거와 상점가의 침체현상이 생겨 창동예술촌을 견학하여 도심재생접목을 해보고자는 관심이 높았습니다.

 마산완월초등학교 학생들이 문장철촌장님과 기념촬영~~

 

 행복한 지역아동센타아이들과 두산중공업 사회봉사단이 함께 한 토요체험활동

예술촌탐방과 보훈청이 주최한 태극기 걸개 손도장찍기를 하였습니다.

 

 

 

 2012년 6월7일~9일 2박3일동안 진행되었던 전국마을만들기대회 폐막식 -실무자

 경남가요합창단 이동근지휘자, 박은주 피아노,, 30여명의 합창단원의

창단식을 창동예술촌과 함께 하여 뜨거운 축하를 받았습니다.

 

 영남가곡부르기  동요와 가곡이 창동예술촌에서 아름답게 울렸습니다.(김경선원장님외..)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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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찬솔 2012.06.15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마산 창동이 부럽네요. 마산 가봐야할꺼리가 생긴듯 합니다 ㅎㅎㅎ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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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있는 주여진(시청자영상제작단) 기자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학교에서 영상을 가르치는 아이들과 함께 오후에 방문하겠다는 제의에

쾌히 감사를 하였다.

아이들은 둘레둘레 신기한 듯 기웃기웃 쳐다본다.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선생님의 아들

문장철 예술촌장님과 완월초등학교 아이들의 함박웃음 찰칵~~

 

 

창동이 어떤곳인지

창동예술촌이 왜 생겨났는지에 대해 짧게 쉽게 설명을 한 후

개막기념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트페스티벌 중 금,토,일 키즈아트존을 맡은

유리공예 정혜경선생님, 토우하모하모 박영경선생님, 아카데미뒤페 윤귀화선생님에게

페이스페인팅을 부탁하였더니 우와~ 이뿌다..아이들이 매우 좋아라 합니다

좀 더 둘러보게 하고 싶건만

학원시간에 쫒겨 맘꺼 구경도 못하고 아쉽게도 돌아갑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얘들아~ 안녕,..다음에 엄마,아빠랑 다시와라~~

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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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42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 시상식이 성산아트홀에서 열렸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공예협동조합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6개 분야에 3171700여 점의 출품작 중 612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112종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 날, 창동예술촌에 입주하고 있는 박영경토우작가가 은상을 받은 기쁨을

전해주었다.

박영경 작가를 만나보았다.

59(돼지띠), 마산제일여중,여고를 졸업하였다.

 

토우를 시작하게 된 것은 어린 시절 의령에 있는 외갓집을 방학때 면

외할머니와 놀았던 단편적 기억들이 항상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았다고 하며

미대를 가려고 하다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였다고 합니다.

 

1996년 이승은 허현선의 부부작가의 엄마 어렸을적에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지를 소재로 인형전 전시회를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게하고

잔잔한 정서를 전해주었던 것을 보고

박영경작가도 15년 전부터 흙 인형을 만들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누구에게로부터 배운 적이 없다고 하니 더욱 놀라웠습니다.

 

첫 작품은 단품으로 시작했으나

지금까지 계속된 작품의 특징은 꼭 12점씩 스토리로 엮어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왜냐면 우리나라의 정서, 옛 시절의 이야기 이고, 달력을 의미하기도 하는 작은 흙 인형이야기는 중. 장년층에는 아련한 추억처럼 지금세대에서는 한편의 동화같은 이야기에

모두들 하모하모 맞다, 우리 어릴 때 저랬다 아이가..”

모두들 잊혀져 가는 기억을 되새기며 신기해합니다.

 

 

 

 

 

 

인사동에서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생각보다 현실적인 많은 어려움이 있어 자주 가보기만 한다고 합니다. 특히

인사동에 있는 육심원은 동양화과이면서 공주가 되고 싶어하는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여 여자 인형에 서양적 밝은 색감을 넣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기장, 수첩, 달력, 가방 등의 아트 상품을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박영경 토우작가는 한국적 감성을 불러 일으킬

이미지작업을 하여 상품을 만들고 싶어 시도는 해보고 싶었지만 이것마저도

대량생산 투자가 만만치가 않다고 합니다.

 

창동예술촌에 입점한 개인적 입장을 물어보았더니

절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작가는 2007823일자 칼럼에 글에서 이미 구도시를, 골목을 잘 살려

예술촌을 만들자고 목소리를 내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깨고 부수고 다시 짓자는 말이 아니다.

기존 틀을 고스란히 살리고 건물 제각각을 리모델링해서 건물 자체만으로도 예술이 되는 그런 곳으로 만들자. 입시미술학원을 모아보자. 다시 짓지는 말자. 크고 웅장하다고 경쟁력을 갖는 것은 아니다. 있는 건물 그대로 나지막한 소규모 입시미술학원을 모아 보자. 넘쳐나는 교육열 그 에너지를 창동, 오동동으로 모아보자. 도시가 젊어질 것이다. 학부모들도 올 것이고 친구들도 찾아올 것이다.

아틀리에도 모으고 화랑도 만들자. 예술을 하기 위해 마산으로 오도록 하자.

먹어야 하고, 자야 하니까 어시장의 바다 먹거리-, 장어구이, 전어, 미더덕 요리 등-오동동 아귀찜, 창동의 족발집, 통술집은 저절로 되어 갈 것이다.

부림 시장, 깡통골목은 쇼핑 거리로 조성되고 옛날 유명했던 찻집들도 다시 모이면 세계가 주목하는 예술도시 마산이 만들어져 갈 것이다.

이런 사업들이 어떤 이해관계로 이뤄지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내 고향마산이 문화, 예술의 향기가 묻어나는 곳으로 남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산이 배출한 인재가 얼마나 많은가! 이들이 가고파 할 곳, 마산을 기대한다. /박영경(토우작가)

 

그랬다.

작가는 눈만 뜨면 창동으로 몸과 마음을 옮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 입주작가 중에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남다른 부지런함이 몸에 베여있었습니다.

현재, 도청앞에 작업실과 소장 작품이 가득 있다고 합니다.

언젠가 박물관같은 전시장의 공간이 주어진다면

우리의 아련하고 따뜻한 옛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온전히 전해주고 싶다는

작가의 토우사랑~

꼭 그런 날이 오리라 희망합니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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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마을이야기 세상을 바꾸다

5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67일부터 9일까지 23일동안 전국단위의

마을 청년들과

마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실무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원도심 창동상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지역 참가 마을의 자랑과 마을 만들기를 잘 이끌어가기 위한

다양한 관심의 주제가 펼쳐지는 컨퍼런스등을

창동거리에서,

창동예술촌 골목골목에서,

창동상가 점포 곳곳을 임대하여

행사기간동안 마을 만들기를 해 왔던 과정의 시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 전시 부스와 참가단체, 인원들에게 상가내에서 지역화폐(가고파)를 이용할수 있도록 도입하여 상인들의 협조를 구하여 처음으로 화폐를 주고 받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현장업무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행사에 집중된 것 같았습니다.

 

 

오후 5시가 되어가자, 개막식을 마친 참여자들이 이동버스를 타고

창동으로 속속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창동거리는 삽시간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들고 카메라를 어깨 맨 기자들도 내내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낯선 지역에 참가한 참여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주지 않겠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숙박, 지역화폐사용 점포등 행사일정의 전부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안내지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거리 한 켠에는 점포주들에게 협조를 구하여 마을자랑 상품들이 전시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였으며

상인들 역시 이 행사가 시작되기전 에 가가호호 안내를 하러 다닐 때

마을 만들기가 뭐 하는겁니꺼?”하던 의문을 조금씩

눈앞에 펼쳐진 다양한 풍경을 통해 알 듯 말 듯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둠이 내리면서 사거리에서는

축하공연을 위한 길놀이를 시작으로 어른, 아이를 망라하고 각 마을에서

자알 놀고 있는 모임들이 노래, 마당극등 한바탕 신명나게 놀았으며

1회 마을만들기가 진행되었던 진안군수님도 함께 참석하시어 축하인사를

아끼지 않고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의 지역가수의 노래까지 따뜻한 사람들의 열기는

구도심 거리에 뜨거운 에너지를 전해준 문화한마당이었습니다.

 

 

 

 

 

 

 

 

 

이튿날,

 

오전 일찍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청년대회 참석한 팀들은 각 주제별 현장탐방을 떠났습니다.

마침 행사당일 참석을 못한 서울팀들이 막 도착하여 창동골목투어를 하고 싶다는 사전 제의를 받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골목골목을 돌며 오랜 역사가 담긴 창동이야기에 마냥 신기해하며

어느 한곳 도 허투러보지 않고 연신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침 예술촌 작가분 중 도예가님의 친절한 안내로 차를 대접받으며

재미나는 생활다법을 상세히 전해들으며 감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후

컨퍼런스가 가능한 커피가게를 모두 임대한 곳에서는

각 주제별 컨퍼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손에는 계속되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가게이름들이 익숙치 않습니다.

1번 컨퍼런스가 열리는 커피밀은 어디쯤에 있나요

51cafe는 어디있나요

해리스 카페는 어디있나요

사랑이 그린세상은 어디있나요

전통찻집 다전은 어디있나요

도시재생 현장실험실은 어디있나요

별이빛나는 밤에는 어디있나요

 

지도와 안내가 상세히 되어 있고 거리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안내가 있어도

처음 찾아오는 곳이고 골목골목이 많은 곳인지라

매우 낯설어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장소마다 예약당시 인원보다

너무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도시든 시골이든 우리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를 위한

마을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을 또 한번

느껴보았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온종일~ 드르륵,,,전화기가 시시때때로 울려됩니다.

간사님...손님이 동전같은 것을 들고 와서 물건을 사는데

이게 뭠미꺼,,받아도 되는김미꺼.~“

~.... 받아놓으시면 행사가 끝나면 모두 현금으로 환전해드릴테니

단디 챙기놓으시소..

그게 찍혀있는 액수만큼 다~ 돈임니더..

진작 말해주지예...알겠심니더

 

행사참석자들에게 식권대신 지급되었던 지역화폐를

사용가능한 점포 외에도 모두 사용하고 가기위해

빵도 사고 옷도 사고, 우산도 사는 등 가능 점포외 이용하는

행위가 발생되었습니다.

행사기간동안 자정에 가까운 귀가를 하는 고단함이 있었지만 곳곳에서

많은 매출이 상승되어 내내 즐거운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지금 이시간의 행사를 함께 하다 보니

오래전에 살았던 아파트에서

1997년 마산YMCA에서 주부등대활동을 하면서 동네만들기가 시작되었던

시간들이 기억납니다

마산시 찾아가는 아파트음악회를 처음으로 시도하여 동네공원에서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주민들에게 열린 음악회를 열었던 시간,

해운초등학교가 생기고 아이들의 등굣길(횡단보도)이 위험하여

서명운동을 통한 신호등을 설치했던 시간,

놀이터기구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 꽃길 가꾸기,

주부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는 주제아래

주민아카데미를 위한 아파트대학 만들기등의 많은 시간들....

 

이러한 지난 시간들의 경험들이 있었기에

지금 창동 만들기를 하고 있는 활동가로서의 자신이 되어있지 않나 반추해봅니다.

 

 

 

셋째 날

오전9..

예술촌 쉼터에서 폐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떠났을테고 참석자가 몇 안 될것이라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른시간 창원시 담당과에서도, 푸석함이 느껴지는 각 실무팀들도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경과보고와 마무리 인사가 끝나고 다음개최지를 수원으로 선언하면서

뜨거운 박수와 함께 눈시울을 살짝 적셔주는 헤어짐의 아쉬움을 나누었습니다.

 

23일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땀과 수고의 노력이 함께 있어서 더욱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원도심 창동상가 마을 만들기 6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4년후면 10년동안의 노력과정을

전국의 마을 만들기 사례로 당당히 남길 수 있도록 과정 과정마다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행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제안한 녹색창원21과 도시재생상가지구팀,

그리고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610일 창동아지매 김경년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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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귀화작가의 체험풍경,..아이들이 직접그려보고 ,,,무척좋아합니다.

박정원의 쵸크아트

예술촌골목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80년대 오동동밤거리

창동예술촌 박미탱고 앞 꿀타래 모습입니다. 타래를 엮는모습이 신기합니다.

맛이 매우고소합니다.

 

창동예술촌 갤러리 스페이스와 카페51 청년작가 펜클럽 제1회청년작가 휀클럽창단식

 

 

 김씨박물관의 김현철선생님. 조광일 구청장님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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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1

 

 

 

 

토요일 오후 창동골목길에는 끊임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변 식당가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이런 풍경에 가슴이 뜁니다.

사람 하나없던 골목이었는데 창동 예술촌 개막과 함께 입소문이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전해져가고 있나봅니다.

마산르네상스가 흐르는 골목에는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어른들의 시선과 발길이 매 순간 멈추면서 감탄을 합니다.

옛 사진을 보며 추억을 이야기 합니다.

창동 예술촌을 왔기에 그냥 스쳐갈 수 없기에

곳곳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부산에서도 ,거제에서도 소문을 듣고 왔습니다.

사진작가들도 찾아왔습니다. 블로거들도 찾아왔습니다.

 

 

 

 

 

 

 

맞은편 옛 시민극장 골목으로 발길을 돌려보았습니다.

골목입구에 미인도 작가분이 창동의 몽마르뜨라고 새겨놓았습니다.

골목에서 작품을 전시하며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거리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도 퍽이나 정겹습니다.

인사동에서나 볼 수 있었던 맛난 꿀타래가 등을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맛이 무척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어둠이 내린 시간,,, 이 골목에서 탱고음악이 흐르고 있습니다.

~ 박미탱고 원장님과 그의 제자, 그리고 막 입문했던 상인회원 부부가 어깨를 휘감고

탱고음악에 몸을 맡기며 쉼없이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얼굴에는 땀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창동예술촌 골목을 찾아오는 고객을 위해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금요일 밤9, 토요일 밤 8시에는 탱고를 함께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멋진 정열적인 모습에 또 한번 감탄이 느껴졌습니다.

예술이 만나는 골목에서 또 다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창동에서

새로운 감동에 빠져보세요 너무 좋습니다.

 

 

 

 

풍경2.

일요일 낮 시간.. 햇빛이 강하게 내리지만 바람은 무덥지가 않습니다.

거리에 활기가 있습니다. 상품을 소개하는 마이크소리도,

할인이벤트를 홍보하는 소리도, 연극공연의 현수막도,

창동예술촌아트페스티발을 알리는 배너도 모두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오고갑니다.

패스트푸드점에도, 아이스크림집에도,,추억의 빵집에도, 추억의 맛집에도,

각 점포에도 휑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이런 모습들이 이제 새로운 창동의 모습입니다.

오래도록 창동을 즐겨찾는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 갈 것입니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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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종만 2012.06.04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질에서 춤추면 스템이 될까?
    바닦이 우돌우돌 할낀데...
    이 춤 저녁마다 추는가요?
    이제 뭔가 될상 시풉니다. 창동이 ㅎㅎ

 

 

삐익~삐익~~

~뒤에 ~~앉아라,,어이~000~~앉아라 삐익~

61일 창동사거리에는 짧은 스포츠머리의 남학생300명이

웅성웅성 모였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전혀 모르며 창동을 처음 온 친구들도 있었고.

얼굴은 뽀야니 중학생 같은 여린 모습을 한 친구,

나비넥타이에 멋내기 베레모자, 패션을 앞선 친구들이 한껏 멋을 내며 나타난

마산중앙고 3학년 전교생이 창동으로 소풍을 왔답니다.

 

~ 샘예.. 안녕하심미꺼..

~그래,,니 창동에 있나... ~~`저 위 가게에 있슴니더..

오늘 아~들 데리고 창동 놀러 나왔다 아이가....~

 

그 제자(휴대폰가게직원)도 상황을 전혀 모른 채 어리둥절한 모습이었지만

마침 고교시절 담임을 만나 멋쩍은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창동 오동동역사문화지도를 나누어주고 인사를 나누면서

고려당 길을 통제하여 거리를 줄지어 꽉 메워 앉아있는데

눈으로 봐도 알만한 분위기인데도 아랑곳 없이 아이들의 등 뒤로 세콤경비차와 뒤 이어 지프 한 대가 들어오기 시작하니

아이들을 일제히 일어나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 이게 뭐꼬... 차가 왜 들어오노~~~아이들은 투덜투덜...

 

: 아 참내,, 차 좀 통제 해주이소 .와 이리 엉망인교..

: 분명히 막았는데 ...미안함니더.. 얼렁 다시 막고 올께예..

정신없는 발걸음으로 왔다갔다하니 마침 현장에 나와주신 남성지구대 순찰대원이 대신 통제를 도와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이크로 진행안내를 하는데 남쪽(제일은행) 길에서 사거리로 차량들이 계속 오르락 거리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산만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밑으로 뛰어 내려가니 마침 합포구청 주차단속반 차량이 들어오길래

입구에서 30분만 통제해달고 부탁하고는 다시 사거리로 뛰어올라왔다.

 

: 상인회는 간사님 밖에 없는교.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오는데 임원들이 나와서 차량통제도 안해주면 됨미꺼.

 

나는 할 말이 없었습니더.

맞는 말이었습니다..분명히 몇 번이고 1일날 300명의 학생들이 소풍을 온다고 했는데도 누구하나 나와서 인사도 없고 행사주변 정리도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함께 참석한 3학년 담임샘들에게 너무 미안했었습니더..

 

그래도 우짬미꺼...~~애들 데리고 창동 한 바퀴 하이시더...

상황을 후딱 모면하기 위해

3반씩 나뉘어 예술촌 테마골목과 도시재생테스트배드 현장실험실을 둘러보기 위해 우루루 발 걸음을 돌렸습니다.

 

상점가는 아침부터 사람들이 지나다니기에 안전지대가 아닌 불편한 상황이면서도 늘 사람들을 창동과 함께 하기위한 일들을

만들어왔으니 제가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학생들을 데리고 250년골목길을 걸어도 보고, 이해할 수 없는 그림이지만

갤러리도 들어가 보고 이곳 저곳 골목을 다니다보니 슬슬 오데로 빠져나갔는지 인원수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몇 남은 학생들과

배달래페이팅 작가실에 갔더니 아이들의 얼굴에 직접 페인팅을 해주니

모두 신기해 하였고 바로 옆 토인아트에서는 남치성작가님으로부터 토기 만드는 작업과 물레질을 스스로 경험하게 하니

매우 신기해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혹시 알 수 있습니까?.

오늘 물레질 체험한 학생이 토인아트 작가처럼 25년후에(?) 창동예술촌에서

아트작가로 입촌해 있을지...

두어시간 끝까지 함께 한 친구들은 이곳 저곳에서 처음으로 경험하는 체험을 해 보게 되어 고등학교시절의 마지막 소풍을 구 도심가운데 있는 창동 예술촌을 통한 추억의 시간으로 분명히 기억되리라 생각 합니다.

처음 모임장소에서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선생님들께서도 예술촌을 둘러보시고는 교육현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다만,, 예술촌 가이드가 투입되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그에 따른

쏠쏠한 설명이 이어지면 더욱 창동 예술촌 방문에 대한 기쁨과 소중함이

전해질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겨주었습니다.

 

마산중앙고 여러분~

오늘, 이렇게 지역사회 창동과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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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12.06.03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해는 한 학급만 소풍왔던에...
    이환용선생님 화이팅입니다. 표창장을 줘야합니다.
    관광지로 수학여행가다 사고나 치는데 지역사랑이 진짜 공부지요.

지난 25일 창동예술촌 아트페스티벌 개막 선포에 앞서

창동의 지난 시간들이 영상으로 전해질 때 나도 모르게 자꾸만 눈물이 흘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창동예술촌을 조성하겠다는 공청회에서부터 반대 목소리, 싸움, 빈점포 주인과의 연락, 만남, 계약, 늦어지는 공사 일정에 따른 상인들 불편, 피해 호소가 끊이질 않던 시간들….


   
▲ 창동예술촌 개막을 선포하는 문장철 촌장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시민들은 함께 기뻐하였고, 

개막식 이후 나흘이 지난 오늘 낮 시간에도 골목골목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가…….

휴일 내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삼상오오 짝을 지어 골목길을 즐기고 있는 풍경에 

가슴이 절로 벅차 올랐습니다.


   

▲ 오랜만에 창동 거리에 엄청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 골목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무료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옴마야~ 언제 이리 만들었노…. 그 썩어버린 점포들이. 완전 인물이 싹 바꼈네…….

아이고 정말 욕봤다."

모두가 한마디씩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곳곳을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고 주말에는 작가들의 공동 기획으로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어 더욱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가수 박미경 씨의 축하무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도 함께 노래했습니다.

   

▲ 낮에도 밤에도 창동거리와 골목에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어느 한 곳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들입니다.

끊임없이 발길이 이어지는 창동예술촌을 위해,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함이 되기위한 노력은 쉼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Posted by 창동아지매(골목해설사)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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