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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두고가고 ~누군가는 먹고가고 아름다운 가게 최명씨가 어느날,,전화가 와서 희망나무에 냉장고 있슴미꺼~~` 와예,,냉장고 하나 기증할라꼬예.. ㅎㅎ근데 아는선배님의 후원으로 냉장고 새것 샀습니더, ㅎㅎ그기 아이고예.~~ 아이스크림 좀 냉동실에 두고 갈께에.. .감사합니다. 덕분에~.누군가는 오메가메 맛나게 먹습니다 더보기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맞이,,,창동에서 이어지다 20147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공모사업으로 신청 선정된 아리랑수 전선희작가의 야심찬 이야기 "대한민국의 염원을 담다" 지난3월1일부터 시작되어 주말마다 쉼없는 시민참여를 통해 1,700여명의 염원이 담긴 대형태극기를 드디어 선보인다. 그리고 그동안 부림시장 한복상인들의 기부받은 천으로 한땀한땀 이어진 315조각보도 완성하였다 오직3.15 마산의거를 이야기하면서 태극기 바람개비 포토존 (창동예술촌 문신예술골목 오성사 앞)도 완성되었다. 한편 오동동문화광장에서는 한복입고 골목여행으로 한복입고 플래시몹. 나라사랑프리마켓,버스킹, 마술, 태극기 체험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아리랑수 전선희 씨의 ‘태극사랑 한복사랑’으로 창원시도시재생이야기에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더보기
침묵 그러나 이야기가 있다., 무더운 골목... 바쁜걸음으로 무심코 지나다니는 골목 앞 작은공간 갤러리TY는 변함없이 작품이 교체. 전시되어 골목여행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입구 위에는 말없이 어린왕자가 앉아있다. 어린왕자님~~ 많이 덥지예.. 누구를 보고 있는건가요. 누구를 기다리는 건가요.. 유리창 너머....... 가만히 들여다 보니 이번에는 물감색이 아니다 여러색으로 엮어있는 실인듯 하다. 독일작가의 내면이 창동에 닿았다. 나의 중심으로 부터 강하게 뻗어있는 그 무엇,,, 피로사회, 불안,,희망이 없는 듯한 추락의 느낌,,,, 말이 없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가 들린듯 하다 더보기
마을활동가의 힘 어제는 대구동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을할동가교육 선진지 견학으로 창동을 방문하여 아침 일찍부터 온종일 함꼐 놀았다. 창동상가의 쇠락과 새로운 변화의 과정이야기,, 창동예술촌 골목골목 사람과 공간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도시재생이야기,,, 처음 본 님들이지만 떠나는 시간까지 민낯과 속내를 보여주니 이미 한마음이 된셈이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가슴과 머리는 공감대를 이어주고 있기에..,, 아무리 현장이 힘들어도 방문객의 감동어린 따뜻한 메세지에 활동가는 또 현장을 지켜간다. 창동이 여기까지 오기 그 노고 박수드리고 팬됐습니다 그 마음 그 열정 훌륭하십니다 오늘 돌아가는길 선생님 얘기로 훈훈했습니다 창동 잊지 못할 김경년 선생님 저희가 다시 모실께용~ 너무 애쓰셨고요 편히 쉬시길 바래요~^^ 빨리 .. 더보기
달빛수세미 팔러갑니다 새뜰마을 완월지구 어르신들은 이제 가족이 되어가고 있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완월담당 연구원과 활동가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아크릴수세미 작업을 해왔습니다. 뜨개질을 하면서 옛날 이야기도 하고,,,주1회 만나서 공동홈을 조성하면 우짤낀고,, 어떤 일들을 맹글낀가,,,같이 재밌게 살것도 미리 생각도 해보고 이런저런 참여 프로그램도 해보고,,,,,, 그러다가 제법 작업량이 늘어났습니다. 환경수세미로 잘 알려져 있으나 그동안 판로에 대한 걱정은 그닥 하지 않았지만 의창동 북동시장 길마켓 하는 날, 담당활동가가 맡아서 팔기도 하였고 22일(토) 길마켓에서는 어른신들 태워 모셔서 현장에서 수세미를 팔아보는 경험도 가졌습니다., 생각만큼이나 많이 팔리지는 않았지만 늘 참여하는 마음으로 일삼아, 놀이삼아 손작업을 하고.. 더보기
창동 상상길의 기쁨 톡톡,,,사무실 노크소리가 들린다.. 네. ~`. 5명 한가족이 문을열고 들어온다 ..저~~미국 시애틀에서 왔습니다 상상길에 새겨진 이름을 찾기위해 왔습니더 그런데 이름 위치를 알려준 메일을 잃어버렸는데 찾을수 있을까요? 아,,,네..잠시만예.. 창원시 관광과 상상길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였다..이러이러한 이야기를 전하고 찾을 수 있는 방법 없슴미꺼 했더니 이름 스펠링을 불러달라고 한다. Benjamin . 김 수 또박또박,,, 이름을 알려드리고 ,,1층에 잠시 내려가 기다려 달라고 앴다. 곧 전화가 걸려왔다. 633. W라인에 있다고합니다 1층에 내려가서 함께 현장에 가보자고 하였다.. 마침,, 숫자와 알파벳을 확인하니 창동예술촌 골목 바로 앞이었다.. " 여기있다...찾았다" .... 너무너무 기뻐다... 더보기
카페창동 두번째 이야기 지난달 경남광역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 연락이 닿아 창업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듣는 창업이야기 기획을 창동에서 도움을 받고자 한다고 하여 mj스위티를 소개하여 차민정 대표의 커피가게를 꿈꾸며 준비한 이야기 시간을 가졌는데 무척 좋았다는 평가에 다시 연락이 온거였다. 이번에는,, 카페창동 가게를 추천하였다. 물론 사장님이 흔쾌히 하겠다고 마음 열어주어서 시작된 수요일 아침. ,,,, 카페창동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29년내내 커피가게를 꿈꾸었다. 여기있는 소품들은 우리에게는 가족이다 그때부터 차곡차곡 오랫동안 가족이 되기위한 시간을 위해 준비해왔다... 남편이 퇴직하면 꼭 가게를 채려주겠다고 했던, 그래서 말하는대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1년을 꼬박 전국투어를다녔다.오직 맛있는.. 더보기
난, 어설픈 이야기꾼으로 오래도록 노래할것이다 언제부터인지 난, 창동을 중심으로 한 추산동언덕, 노산동언덕, 철길과 거리. 골목을 누비며 이야기꾼이 되고 있다. 인터넷에 담겨져 있는 남의 글을 빌리고, 책의 글과 사진을 훔치고,,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면서 어설픈 이야기를 한다.. 도시의 기억이 잊혀지고 장소가 사라지고 사람도 떠나가고 있지만 같은 길을 걸었던 사람과 시간들을 되 짚어보면서 매일매일 신기한 시간여행을 하고 있다 .. 아,,너무 몰랐다,, 이런 곳에 이런 이야기가 ,,,, 마산에서 태어나서 마산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뭐 볼끼 있노,,, 뭐 별끼 있겄나,,,대체로 이랬었지,,, 하지만 사람들이 함께 한 시간앞에 미안해 한다., 난, 행복한 꿈을 꾸어본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거리와 골목마다 스토리 문패가 쭉 이어져 누군가에게 아프고 행복한 .. 더보기
우해이어보 화요미식회 4회차 자해 2017 창원시 도시재생 시민대학에서는 상반기 .하반기 강좌를 나뉘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로 아름다운 소리가 울려퍼지던 하모니카반 10회과정은 마무리가 되었고 아직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10시,., 마을해설사양성을 위한 산해진미탐방대반(29일 목요일/어시장, 7월 달빛투어/ 오동동이야기 9월/ 문신의 언덕에서 조창으로. 10월 /마산이야기 총정리 및 수료식) 그리고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만나는 창원시도시재생 시민대학 신우해이어보 화요미식회반이 있다. 화요미식회반을 위해 매월 우해이어보 우산잡곡에 실려있는 물고기, 갑각류등을 선택한다. 12월까지 이어질 것이다. 강사는 가덕도 . 게를 가장 잘 아는 송창우 시인이다 다소 특별하고 재미가 있는 수업으로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다. .. 더보기
6월 창동골목을 드나든 다양한 방문객 △ 2017.6.15 목 대구서구 원고개마을 마을학당 주민들,,, 비산1동장, 주민자치원장등,, 골목곳곳을 즐기며 다녀갔습니다 ▽ 2017.6.17 토요일,, 사무실에 노크하는 가고파초등학교 학부모와 아이들,~ 창동예술촌에 대해서 알려줄수 있나요...아이들 숙제때문에.ㅎㅎ 그럼요~~얼마든지,,지도한장씩 들고 골목으로 나가보이시더.. ▽ 2017.6.15 집으로 가는 골목길에서 뜨악~~`마주쳤습니다. 문화예술기획연구회 문화다움 영향평가단과 창원시 문화예술정책 김경화계장님,,, 너무 놀랐다고 합니다..방금전에 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창동아지매 땜시,, 아,,짧은시간이었지만~ 창동을 이야기를 노래하는 저의 모습에... 그리고 바다맛이 가득한 안주와 함께 술한잔 나누면서,, ▽ 2017.6.1.. 더보기